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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11개 시·군서 111명 확진...지난해 3월 후 100명선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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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34·경주24·구미11·김천10·포항9·경산7·울진5·영주4·예천3·안동2·칠곡2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른 8월 셋째주 주말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1명 발생해 최근 1주간 일일평균 63.0명에 비해 2배 가까이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에서 요양병원 연관 확진자 34명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경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지는 등 발생 범위도 넓어지자 경북권 지자체가 방역을 강화하는 등 지역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북권에서 일발생 확진자가 100명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해 3월 이후 처음이자 최다 발생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09명과 해외유입 2명 등 11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615명으로 가파르게 불어났다.

입원환자 34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일부 층이 코호트격리된 경북 의성군공립요양병원.[사진=의성군] 2021.08.21 nulcheon@newspim.com

◇ 의성 = 의성 공립요양병원에서 신규확진자 34명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특히 이들 확진자 중 24명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돼 의성군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북도와 의성군 등에 따르면 의성 공립요양병원에서 지난 19일 환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입원 환자 186명과 종사자 99명 등 285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환자 3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 추가 확진자 34명 중 24명은 지난 3∼6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까지 접종받은 '돌파 감염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 10명 중 2명은 1차 백신 접종자이며 8명은 미접종자이다.

돌파감염자를 비롯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의성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내 입원실 3층 전체를 코호트 격리조치했다.

해당 요양병원의 미감염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요양병원 3층 입원실에는 54명이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점관리시설인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자 의성군은 21일 0시부터 오는 27일 자정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의성군의 누적 확진자는 177명으로 늘어났다.

◇ 경주 = 경주에서는 건천읍과 용강동 소재 사업장 연관 접촉감염 18명을 비롯 신규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중 17명은 지난 19일 확진자 8명이 발생한 건천읍 자동차부품 회사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또 2명은 용강동 유제품 가공업체 직원이다. 해당 유제품 가공업체에서는 지난 19일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경주 768~770번확진자' 3명은 포장재 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들이며 '경주771번 확진자'는 건천읍 소재 한 기업체 직원이다.

'경주 765번확진자'는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770명으로 증가했다.

◇ 구미 = 구미에서는 지역 소재 볼링장과 PC방 연관 확진자가 이어져 밤새 신규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소재 볼링장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또 PC방 연관 4명이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유증상 감염사례 3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피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911명으로 증가했다.

◇ 김천 = 김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9명이 추가 발생하고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1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20명으로 늘어났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 검체검사. 2021.08.21 nulcheon@newspim.com

◇ 포항 = 포항에서는 지역 소재 음악학원 연관 4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밤새 신규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4명은 음악학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또 4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며, 나머지 1명은 이달 6일 아시아 지역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 경산 = 경산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대구 소재 교회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김천 네팔지인모임' 연관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지난 19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09명으로 늘어났다.

◇ 울진. 영주=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울진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4명 중 2명은 유증상 감염사례이며, 2명은 무증상 감염사례이다.

또 1명은 회사 서류 제출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타지역 접촉자의 배우자로 알려졌다.

유증상과 무증상 감염자 4명은 최근 2주 내 타지역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증가했다.

또 영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어났다.

◇ 예천.안동.칠곡 = 예천에서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예천83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증가했다.

또 안동에서는 이달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전남 무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20명으로 불어났다.

칠곡군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5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4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3.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4.9명에 비해 8.1명이 늘어나 가파른 확산세를 보였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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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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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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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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