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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환호 속 혼조…S&P500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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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업 실적 호조는 계속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6포인트(0.02%) 내린 3만5603.0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59포인트(0.30%) 상승한 4549.78에 마쳐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4.02포인트(0.62%) 오른 1만5215.70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 시즌이 지속하면서 월가에서는 향후 주가 전망과 관련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1개의 S&P500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 중 84%가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는 이익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에 앞서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으로 기업 이익이 압박을 받았을 것을 우려했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로이트홀트 그룹의 짐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당연히 인플레 압박이 이익 마진을 깎아먹을 것과 그것이 주식시장에 줄 영향을 우려했다"면서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S&P500의 조정주당순익(EPS)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 고릴라상.[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0.22 mj72284@newspim.com

도이체방크의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헝다그룹과 부채 한도 이슈로 지수가 고점으로부터 5% 이상 빠졌던 단 몇 주 전까지 내러티브에서 인상적인 턴어라운드"라면서 "이 두 가지 위험이 당장 눈앞에서 사라지고 긍정적인 실적이 나오면서 이러한 우려를 떨쳐버렸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소득층 증세 논의에도 촉각을 곤두세운다.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억만장자 자산에 대한 과세와 기업에 대한 최소 세율 적용, 자사주 매입에 대한 과세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진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3.26% 급등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흑자를 냈다는 소식에 1.90% 상승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 데뷔한 위워크의 주가는 이날 13.10% 뛰었다.

페이스북과 애플,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넷플릭스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 실망스러웠던 IBM의 실적은 이날도 주가를 압박했다. IBM은 이날도 9.52% 급락했다. 핀터레스트 인수 추진설이 전해진 페이팔의 주가는 이날도 5.86% 추가 하락했다.

경제 지표는 혼조였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6000건 감소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10월 제조업지수는 24.5에서 23.8로 하락했다.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는 9월 중 7% 증가한 연간 기준 629만 건으로 집계됐다.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이 가까워졌다는 평가는 국채금리의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달러화는 지지됐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93.77을 기록했다.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92센트(1.1%) 내린 82.50달러에 마감했다.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1.21달러(1.4%) 하락한 84.61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달러 강세 속에서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장보다 트로이온스당 3달러(0.2%) 내린 1781.90달러에 마쳤다.

유럽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보다 0.36포인트(0.08%) 내린 469.7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0.36포인트(0.32%) 하락한 1만5472.5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9.44포인트(0.29%) 밀린 6686.17에 마쳤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2.80(0.45%) 하락한 7190.30으로 집계됐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3.42% 내린 14.96을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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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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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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