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대한항공, '화물운임'에 발목...호실적·위드코로나 무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물운임' 호조로 5개 분기 연속 흑자... 3·4분기도 호실적 예고
"여객 운임 늘면 항공화물 감익... 올해보다 실적 안 좋을수도"
기관·외국인 등 큰손들은 리오프닝 앞두고 '매도' 전환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4일 오후 3시3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기조가 확산되고 있지만 대한항공 주가는 저조한 흐름이다.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리오프닝' 모멘텀도 앞두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등 큰 손들이 매도 태세로 전환했다. 증권가 안팎에선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던 화물운임 부분의 감익 우려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 현재 대한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월 27일 3만4950원을 기록한 이후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한 달 넘게 15% 가량 빠졌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한국은 물론 해외 항공사들까지 앞다퉈 국제선 운항 재개 및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33만8000명으로 지난해 동월(23만4000명) 대비 약 44% 증가했다. 월별 여객 수가 3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비행기 운항 편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8∼9월 평균 운항 편수는 1만789편으로 전년 동기 8천775건보다 크게 올랐다. 23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2021.10.23 yooksa@newspim.com

기관투자자와 외국인들이 대한항공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10월부터 이달 3일까지 기관투자자들이 순매도한 금액은 1253억652만 원, 외국인 순매도액은 1139억7027억 원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2357억6524만 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 같은 매도 추세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향후 화물운임에 대한 감익 우려가 투심을 위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리오프닝이 되면 여객 쪽은 좋아지겠으나 화물 쪽이 조정되면서 오히려 올해보다 못한 실적이 나오지 않을까란 걱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상황. 항공화물 사업 부문이 강세를 보이면서 화물 쪽에서만 1조 6000억 원 가량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올 3분기에만 평균 글로벌 항공 화물 운임이 전년 대비 16.8% 상승하면서다. 화물운임 부문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올 4분기에도 화물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은 오히려 코로나 수혜주로 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화물 운송 부분이 크게 증가한 덕이다. 국제선 운항률이 뚝 떨어지면서 항공화물 수요가 늘자 대한항공은 여객기까지 동원해 화물항공 수요에 대응해왔다.

이 연구원은 "여객기 밑에도 화물을 싣는데 지금까지는 여객기가 많이 안 뜨다보니 항공화물 공급이 많이 부족했다"며 "미주나 유럽으로 아시아 여객이 연결되면 화물칸 공급 능력도 많이 좋아질 것이라 그 주부터 화물운임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항공과 LCC는 다르게 갈 것"이라며 "화물 영업이 없던 LCC는 여객 운임이 본격화되면 실적이 확 좋아지겠지만, 기존에 화물로 돈을 벌던 대형사가 여객 증익으로 화물 감익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유가와 환율 상승이 대한항공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3분기 평균 항공유가는 배럴당 75달러로 전년 대비 74% 급등했다. 또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로 인한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순손실 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상승 및 원화 약세는 다소 불안요인이지만 현 시점에서 유가와 환율이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며 "국내의 경우 항공화물 운임 하락에 대한 우려가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