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그룹, 파격적 성과중심 인사...80년대생 임원 8명 승진 발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선임 팀·지점장 여성비율 21%
80년대생 여성 지점장 3명
두단계 승진 발탁 3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그룹이 12일 임원 승진 및 팀·지점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해 젊고 역동성 있는 미래에셋으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신규 선임된 팀·지점장 중 80년대생이 33%, 여성비율은 21%다. 금융업권 최초로 실시한 지점장 공모를 통해 80년대생 여성 지점장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을 신규 선임했다. 이번 신규 임명된 팀·지점장의 비율은 전체 부서장의 약 28%에 달해 혁신적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또 80년대생 임원 8명을 승진 발탁했다. 이중 3명에겐 두 단계 승진하는 파격적 발탁을 통해 역량이 뛰어난 인재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고, 과감한 인재 발탁을 지속하며 세계 자본시장에서 글로벌 IB들과의 경쟁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현재 15개국 34개의 해외법인 및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전체의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사상 최대치 실적을 경신하며 금융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그룹의 자기자본은 약 17조원에 육박해 글로벌 탑티어 IB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미래에셋그룹 승진 인사발령]

◇ 전무 승진

[미래에셋증권]

▲ 부동산개발본부 이형락

[멀티에셋자산운용]

▲ 리스크관리본부장 한창훈


◇ 상무 승진

[미래에셋증권]

▲ PF2본부 손임표 ▲ 상품컨설팅본부 박건엽 ▲ 고객자산배분본부 김성주 ▲ 커뮤니케이션본부 박신규 ▲ OCIO솔루션 본부장 유승선 ▲ 인도네시아법인 심태용 ▲ 인도법인 유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 증권솔루션운용본부장 이지운 ▲ 해외부동산투자1본부장 김태헌 ▲ 인프라투자2본부장 이정빈 ▲ 준법감시인 김지영 ▲ CRO 이상준

[멀티에셋자산운용]

▲ 신성장기업투자본부장 정의철 ▲ 부동산투자본부장 신재혁 ▲ 채권운용본부장 강승구

◇ 상무보 승진

[미래에셋증권]

▲ Global혁신본부 안병학 ▲ IPO3팀 조인직 ▲ 투자금융본부 김주섭 ▲ 부동산개발2팀 김미영 ▲ 투자개발1본부 김정수 ▲ Sage솔루션1본부 박원재 ▲ WM마케팅본부 한섭 ▲ 혁신추진단 김지숙 ▲ 컴플라이언스본부 신윤철 ▲ 채권솔루션본부 장윤영 ▲ 멀티운용본부 류원식 ▲ 뉴욕법인 류재홍

[미래에셋자산운용]

▲ 글로벌리서치본부장 박경륜 ▲ 멀티에셋리서치본부장 황영진 ▲ 글로벌ETF운용본부장 대행 안현수 ▲ 부동산운용본부장 이준섭 ▲ ETF채널마케팅본부장 김수한 ▲ 홍보실장 김범석

[미래에셋캐피탈]

▲ 바이오투자팀장 김한수 ▲ 투자금융본부장 김재홍

[와이케이디벨롭먼트]

▲ 세이지우드 총괄 이석숭


◇ 이사대우 승진

[미래에셋증권]

▲ 대체투자금융1팀 이홍석 ▲ 대체투자금융2팀 김현규 ▲ IPO1팀 김형석 ▲ 기업투자금융팀 곽태환 ▲ 투자금융2팀 조성룡 ▲ Sage솔루션2팀 김화중 ▲ 연금본부 최종진 ▲ 연금2부문RM2본부 박상준 ▲ 대체투자솔루션팀 조정익 ▲ DT추진팀 변진우 ▲ 디지털마케팅팀 김세중 ▲ WM상품마케팅팀 박치우 ▲ 홍보팀 엄호천 ▲ 전략팀 전성구 ▲ 대체투자심사1팀 정은석 ▲ 법무2팀 백상현 ▲ 계좌팀 사재식 ▲ 프로세스혁신본부 김영윤 ▲ 상품결제팀 양윤호 ▲ 글로벌기업분석팀 박연주 ▲ 글로벌기업분석팀 류제현 ▲ 채권솔루션팀 안현삼 ▲ 퀀트개발팀 Jonathan ▲ 구조화운용본부 David ▲ 파생Sales본부 원태준 ▲ Delta One Trading팀 김우찬 ▲ EquitySales2팀 주용석 ▲ PI운용본부 권영배 ▲ 뉴욕IB법인 정원재 ▲ 싱가포르법인 성준엽


[미래에셋자산운용]

▲ 주식운용2본부장 대행 문일권 ▲ 리서치1팀장 김정수 ▲ 크레딧전략1팀장 강호정 ▲ 글로벌운용본부장 대행 육진수 ▲ 글로벌리서치팀장 주종륜 ▲ TDF운용팀장 김정욱 ▲ EMP운용본부장 대행 이창헌 ▲ 인덱스운용본부장 대행 윤병호 ▲ ETF운용본부장 이정환 ▲ 해외부동산투자2본부장 대행 오현명 ▲ 국내개발1팀장 최진혁 ▲ REITs운용본부장 대행 박준태 ▲ PEF2본부장 배중규 ▲ 펀드마케팅팀장 이동훈 ▲ 글로벌ETF마케팅본부장 대행 김형우 ▲ 기업솔루션팀장 김민 ▲ 디지털마케팅본부장 박종관 ▲ 글로벌신사업추진2본부장 이성원 ▲ 글로벌마케팅본부장 Blair Abbott ▲ 혁신팀장 김현수 ▲ 재무실장 김성환 ▲ 홍보팀장 김승규 ▲ 법무1팀장 남궁태형 ▲ 컴플라이언스 본부장 김형민 ▲ 미국법인 Fixed Income Investment 윤호석


[멀티에셋자산운용]

▲ 글로벌대체투자2팀장 김태곤 ▲ 인프라운송팀장 전근수


[미래에셋캐피탈]

▲ 투자금융2팀장 조범진 ▲ 재무팀장 권영오

[미래에셋벤처투자]

▲ PE 본부 조호정

[미래에셋컨설팅]

▲ 디지털혁신본부장 권범규


[미래에셋그룹 직책자 인사발령]

[미래에셋증권]

<신임>

◇ 본부장

▲ 기업금융2본부장 송혁진 ▲ 투자개발2본부장 김덕일 ▲ 고객시스템본부장 사재식

◇ 팀장

▲ Global시너지팀 계경태 ▲ PF2본부PF2팀 홍석화 ▲ IPO1팀 하주선 ▲ 기업금융1본부IB2팀 장은석 ▲ 기업금융1본부IB3팀 강민제 ▲ 기업금융2본부IB1팀 조재호 ▲ 기업금융2본부IB3팀 정현호 ▲ 투자금융1팀 최아람 ▲ 투자금융2팀 조성룡 ▲ 투자금융3팀 홍은영 ▲ 투자개발1본부투자개발1팀 오경택 ▲ Sage솔루션1팀 백봉석 ▲ 연금1부문RM1본부영업1팀 신성호 ▲ 연금1부문RM1본부영업2팀 곽정윤 ▲ 연금1부문RM2본부영업1팀 정진성 ▲ 연금1부문RM2본부영업2팀 김민진 ▲ 연금2부문RM1본부영업1팀 안조홍 ▲ 연금2부문RM1본부영업2팀 송남용 ▲ 연금2부문RM2본부영업1팀 김수현 ▲ 연금2부문RM2본부영업2팀 백승환 ▲ 디지털신사업팀 최성용 ▲ 고객센터2 권민숙 ▲ 고객센터광주 문상희 ▲ 디지털고객케어센터 김신 ▲ m.Smart자산센터2 문치봉 ▲ 재무팀 박순국 ▲ 리스크관리팀 문건화 ▲ 기업금융심사1팀 신지원 ▲ 법무2팀 최명구 ▲ 금융소비자보호팀 김경호 ▲ 인프라관리팀 최종상 ▲ 계좌팀 배준환 ▲ 영업정보팀 이종욱 ▲ 신사업지원TF 이병철 ▲ Global FI Sales팀 이은우 ▲ 리테일채권솔루션팀 이동준 ▲ 구조화운용팀 이훈 ▲ 파생Sales팀 박현웅 ▲ 해외EquitySales팀 이경원 ▲ Delta One Trading팀 김우찬 ▲ 자산배분운용팀 김명진

◇ 지점장

▲ 갤러리아WM 이영 ▲ 마곡WM 이진영 ▲ 마포WM 이지연 ▲ 일산WM 김혜성 ▲ 부평WM 김수진 ▲ 송도WM 강병빈 ▲ 김해WM 박종환 ▲ 동래WM 송현호 ▲ 사하WM 하승균 ▲ 안동WM 최성오 ▲ 대치WM 이성민 ▲ 명일동WM 변상미 ▲ 투자센터광화문WM 최용호 ▲ 수지WM 이슬 ▲ 영통WM 서현수 ▲ 춘천WM 성기보 ▲ 투자센터광주WM 이경일 ▲ 군산WM 문세홍 ▲ 여수WM 김화영 ▲ 천안아산WM 홍수오


<전보>

◇ 본부장

▲ 기업금융1본부장 박현주 ▲ OCIO솔루션본부장 유승선

◇ 팀장

▲ Global혁신팀 김만제 ▲ IPO솔루션팀 김형석 ▲ 기업금융1본부IB1팀 박동복 ▲ 기업금융2본부IB2팀 곽태환 ▲ 투자개발1본부투자개발2팀 이우진 ▲ 투자개발2본부투자개발1팀 서원형 ▲ 투자개발2본부투자개발2팀 이경현 ▲ 투자개발2본부투자개발3팀 김대형 ▲ 연금컨설팅팀 김현욱 ▲ 멀티솔루션1팀 홍순만 ▲ 멀티솔루션3팀 김정호 ▲ UX Lab팀 전윤호 ▲ 디지털Biz팀 김홍록 ▲ 고객경험혁신TF 최윤혁 ▲ WM혁신팀 김영종 ▲ WM마케팅팀 박치우 ▲ Wrap솔루션팀 배대훈 ▲ 경영혁신팀 이정훈 ▲ 준법지원팀 기용우 ▲ 법무1팀 백상현 ▲ 프로세스혁신팀 명주훈 ▲ 프로세스솔루션팀 장민웅 ▲ 상품결제팀 노승진 ▲ 예탁결제팀 양윤호 ▲ 미디어콘텐츠제작팀 구본현 ▲ 종합금융운용팀 김의현 ▲ 감사팀 김연효


◇ 지점장

▲ 투자센터여의도WM 추민호 ▲ 투자센터서초WM 이성우 ▲ 강남역WM 홍성일 ▲ 부천WM 정우재 ▲ 투자센터부산WM 성영기 ▲ 투자센터창원WM 류향수 ▲ 울산WM 고재상 ▲ 경산WM 김동주 ▲ 북대구WM 하호철 ▲ 투자센터판교WM 정상윤 ▲ 테헤란밸리WM 송관훈 ▲ 투자센터잠실WM 박정욱 ▲ 명동WM 정찬우 ▲ 투자센터평촌WM 구본국 ▲ 분당WM 이정훈 ▲ 수원WM 최지선 ▲ 투자센터대전WM 김용우 ▲ 세종WM 김현수


[미래에셋캐피탈]

<신임>

◇ 본부장

▲ 신성장투자부문 바이오투자본부(신설) 본부장 김한수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사진
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