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 대규모 상경 농민 집회…방역수칙 위반 등 '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진현우 인턴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는 전국에서 상경한 농민들로 곳곳에서 혼잡한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에서는 마스크를 내리고 담배를 피우는 등 방역수칙과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목격됐다.

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농민의길)'은 이날 `2021 전국농민총궐기` 대회를 열고 `농민기본법 제정`, `농업·농촌의 역할을 확대하는 기후위기 대응`, `농촌인력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

농민의길은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국쌀생산자협회,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21년 전국농민총궐기 사전대회를 열고 있다. 2021.11.17 kilroy023@newspim.com

오후 2시30분쯤 본대회가 시작된 집회는 오후 5시30분쯤 마무리됐다. 집회 종료 시점 기준 경찰 추산 2700명이 몰리면서 현장 인근 차로와 인도 통행이 제한됐다. 당초 집회 신고인원은 499명이었으나 참가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농민들은 '적폐농정 갈아엎자', '농민기본법 제정하자'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농업과 먹거리를 상품으로만 인식하는 천박한 신자유주의적 정책은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고 농촌을 소멸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국가가 농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고 농촌에서의 삶이 주체적으로 변할 수 있어야 농촌 소멸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공공재인 식량의 생산과 공급을 국가에서 책임져야만 국민의 식량주권이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 남원에서 올라온 60대 A씨는 "농업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며 "농사짓는 것에 비해 얻는 것이 얼마 없어서 현실에 맞는 농업 정책을 요구하러 왔다. 아무리 노력해도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서, 너무 화가 나서 올라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는 농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폴리스 라인이 무너졌다. 지역별 깃발을 든 농민들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길을 열어 달라고 항의했다.

경찰은 농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라고 확성기를 통해 안내방송을 했지만, 현장 곳곳에서는 방역 수칙을 위반한 모습이 목격됐다. 마스크를 내리고 담배를 피우거나 막걸리를 마시는 농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농민들은 4시30분쯤부터 산업은행 앞에서 국회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상여를 필두로 행진하는 도중 경찰에 저지당하기도 했다. 행진하는 도중 마스크를 내리거나 담배를 피우면서 걸어가는 사람도 보였다. 행진대는 계속해서 경찰과 충돌하자 오후 5시30분쯤행진을 마무리하면서 "농민기본법을 새롭게 제정해 농민들이 먹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