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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중국증시종합] 혼조 마감, 코로나 진단·디지털화폐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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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상승, 선전·창업판 하락
오미크론 확산에 코로나19 진단·해운株 강세 지속
상하이·선전 거래액 28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63.89 (+1.19, +0.03%)

선전성분지수 14795.73 (-14.47, -0.10%)

창업판지수 3495.59 (-7.82, -0.22%)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30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소폭 오른 3563.8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1% 하락한 14795.73포인트를, 창업판지수도 0.22% 내린 3495.5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2219억 위안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2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다.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34억 11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30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에 코로나19 진단 관련주와 해운주가 전 거래일에 이어 강세를 지속했다.

코로나19 진단 테마주 가운데 구안의료기(002432), 서롱테크(西隴科學·002584)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저장오리엔트진바이오테크(688298)가 4% 이상, 복성제약(復星醫藥·600196)이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 등 현지 매체는 오미크론이 호주,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영국, 홍콩 등 17개 국가로 빠르게 확산됐다고 전했다. 각국이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선 가운데, 29일 밤 홍콩 당국은 30일 0시부터 앙골라,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잠비아 지역에서 들어오는 비(非) 홍콩주민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COSCO에너지운송(600026)이 상한가로 마감하고 코스코해운(601919)이 6% 가까이, COSCO특송(600428)이 3% 이상 급등 마감하는 등 해운주의 강세도 계속됐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서 집계하는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가 26일 기준으로 4601.97포인트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방역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해상운임이 내년 춘절(중국의 음력설) 전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화폐 테마주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대표적으로 해련금회(海聯金匯·002537), 자광국미(紫光國微·002049) 등이 상한가를 찍었고 신국도(新國都·300130)가 18% 넘게 급등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내년 2월 개막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의 기점으로 삼아, 베이징의 디지털화폐 테스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은 법정 디지털 통화 테스트 가속화 등의 내용을 담은 '베이징 부도심의 질적 성장 지원' 관련 문건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아울러 30일 광둥성 당국도 웨강아오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위안화 결제 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위안화 보급 확대를 위한 기초를 다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동방증권(東方證券)은 디지털위안화 응용 확대가 은행 IT시스템 등 관련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중국 국방부가 군(軍) 무기장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방위산업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고,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산업의 디지털화 구조전환을 촉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14차 5개년 정보화·산업화 심층 융합 발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보안, 소프트웨어 서비스 관련 테마주도 들썩였다.

반면 희토류 영구자석, 염호리튬 개발, 고량주 등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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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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