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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2일(목)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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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이재명·윤석열, 국가조찬기도회 참석했지만 만남 불발
윤석열과 갈등 이준석, 부산 이어 순천→여수→제주
조동연, 사생활 논란에 "도전 기회조차 허락 받지 못하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비핵화 속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은 또 하나의 공의(公義)와 회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했지만, 문 대통령이 행사 참석하기 전 자리를 떠 만남이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북한이 신설한 정보산업성 수장으로 주용일 전 체신상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을 통합해 정보산업성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연말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선 등을 앞두고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그리고 내치 등 전반적인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갈등으로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 이어 전남 순천, 여수를 찍고 제주로 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제주4·3 희생자 유족회 관계자들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갈등은 여전히 유지됐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내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지율이 하락하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이 후보에게 지지율에서 밀리는 결과는 처음입니다.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사생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데 대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조차 허락받지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에 출연해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이고, 분노도 느끼셨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2.02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국가조찬기도회 찾은 문 대통령 "비핵화 속 평화·번영 실현"…윤석열과 조우는 '불발'/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비핵화 속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은 또 하나의 공의(公義)와 회복"이라고 말했다.

文 "평화" 李 "정의" 尹 "통합"…세 사람의 '기도'/헤럴드경제
여야 주요 대선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지만 이들의 만남은 불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문 대통령이 행사 참석하기 전 자리를 떴다.

북한, 신설 정보산업성 수장에 주용일 전 체신상 임명/세계일보
북한이 신설한 정보산업성 수장으로 주용일 전 체신상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을 통합해 정보산업성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올해는 승리의 해"…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노컷뉴스
북한이 연말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국 대선 등을 앞두고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그리고 내치 등 전반적인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할 전망이다.

韓·美 새 작계 착수… 美 핵·재래식 전력 '통합 운용'포함될듯/문화일보
한국과 미국은 2일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한미연합 작전계획(작계·OPLAN) 근거가 되는 새로운 전략기획지침(SPG·Strategic Planning Guidance)을 작성하기로 했다.

軍 코로나19 확진자 72명 급증…화천부대서 62명 집단확진/뉴스핌
군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72명 급증했다. 강원도 화천 군부대에서 간부 5명과 병사 46명이 집단확진을 받은 영향이 컸다.

'잠행' 이준석, 부산·호남 거쳐 제주행...4·3유족회 방문 예정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갈등으로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제주로 행했다. 부산에서 전남 순천, 여수로 이동했던 이 대표의 다음 목적지는 제주였다.
이 대표는 전날 여수에서 배편으로 출발해 이날 오전 제주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제주4·3 희생자 유족회 관계자들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내분 장기화에 지지율 하락 조짐...이재명에 역전 허용도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내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지율이 하락하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이 후보에게 지지율에서 밀리는 결과는 처음이다. 이에 반해 윤석열 캠프는 이재명 후보에게 윤 후보가 "10%p 이상 격차로 이길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4자구도서 윤석열 34% 이재명 33%…지지율 격차 3%p→1%p"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이달 1일 전국 1천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 34%, 이 후보 33%의 지지율을 얻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5%,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4%였다.
1주일새 윤 후보은 1%포인트 하락하고 이 후보는 1%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재명 "아내가 교사 뺨 때렸다고 보도한다던데…가짜뉴스 책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일 "가짜정보를 고의로 유포해 주권자의 판단을 흐리는 행위는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한다"며 가짜뉴스에 대한 명백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현재 언론환경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게 한정된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이라는 것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서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파리떼가 尹후보 눈·귀 가려" - "이준석, 출발부터 고춧가루" / 문화일보

사흘째 당무를 보이콧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세 번째 행선지로 제주도를 찾았다. 이 대표와 전날 만난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는 "이 대표의 위기감이 해소되지 않는 한 서울로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은 "선거대책위원회 첫 사흘 일정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순천과 여수 방문에 이어 이날 제주도에 도착했다. 

조찬기도회 간 李 "정의가 강물처럼"… 尹 "공정과 상식의 나라로" / 문화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2일 오전 나란히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방역 협조를 강조했고, 두 후보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1부 행사에 참석한 두 후보가 행사장을 떠난 뒤 문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해 지난달 5일 후보 선출 뒤 윤 후보와 문 대통령 간 첫 대면은 성사되지 않았다.

조동연, 사생활 논란에 "도전할 기회조차 허락받지 못하는 건가" / 한겨레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사생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데 대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조차 허락받지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에 출연해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이고, 분노도 느끼셨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자신의 결혼생활과 관련된 개인사가 노출된 데 따른 것이다.

매머드' 대신 '몽골기병'…이재명 선대위, 16개→6개 본부로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6개 본부에서 6개 본부로 대폭 축소되며 '슬림'해졌다. 또 주요 보직을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쪽 인사들이 맡으면서 '원팀' 기조는 이어나가려고 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선대위 본부장단 인선과 김영희 전 <문화방송> 피디 영입을 직접 발표했다. 선대위는 총괄본부장 산하의 16개 본부를 전면 재편해 △총무(김영진) △전략기획(강훈식) △정책(윤후덕) △조직(이원욱) △직능(김병욱) △홍보 김영희 등 6개 본부로 축소·통합했다. 총괄 상황실장은 서영교, 비서실장은 오영훈, 정무실장은 윤건영 의원이 맡았다.

제주 간 이준석, 4·3 유족회장과 약속 장소 바꿔 비공개 만남 / 조선일보

당무를 거부하고 사흘째 잠행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제주를 찾았다. 이 대표는 오임종 제주4·3희생자 유족회 회장을 비공개로 만났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새벽 전남 여수에서 출발한 여객선을 타고 오전 7시 제주항으로 입도했다. 이 대표는 오전 11시 도당사 인근 모 카페에서 오 회장과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용호·김관영 '웰컴' 정동영·천정배 '글쎄'···李 '대통합' 논리는? / 중앙일보

"인물에 따라 '온도차'가 분명하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한 재선 의원은 '진보 대통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는 "영입 대상의 성향과 입지에 따라 접근법을 달리할 수밖에 없다"며 "현직 국회의원인지 여부도 영입 시기·방법을 가를 기준"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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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골 잔치' 잉글랜드, 프랑스 6-4 제압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3·4위전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팀 패배 속에서도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이번 대회 및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데클런 라이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직접 공을 몰고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이후 라이스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즈리 콘사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순식간에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리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3-0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일대일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루즈 볼을 부카요 사카가 잡자 골키퍼는 골문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카는 래시퍼드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발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사카가 날렵한 움직임을 통해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4위전서 대회 9·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전 프랑스는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성공적이었다. 프랑스는 후반 주도권을 쥔 채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후반 3분 만에 음바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바페는 왼발로 볼을 밀어넣으며 대회 9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9 왼쪽 지역에서 침투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결정력이 다시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리세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음바페는 다시 왼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꽂으며 한 골차로 쫓아갔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동점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후반 42분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에 공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 더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난타전이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양 팀 도합 10골이 터진 끝에 잉글랜드가 6-4로 승리했다.  한편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데샹 감독은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황금세대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32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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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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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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