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광역도로망 구축·도시 경쟁력 강화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광역생활권 조성 및 도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였다.

민관합동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시도하는가 하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복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먼저 광역 도로망 구축으로 단절 없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국도77호선)'을 비롯해 경남도의 주요현안 도로사업 16건, 1조 9110억원이 포함됐다. 사업비로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다.

남해-여수-해저터널 위치도[사진=경남도] 2021.12.13 news2349@newspim.com

2007년 최초 건의했던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총사업비 6824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그간 경제성 부족으로 번번이 예비타당성평가를 넘지 못했다.

도는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통합 및 생활·경제권 확장이라는 정책적 측면을 전면에 내세워 지난 8월 마침내 예비타당성평가를 통과했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올 5월에는 국도 5호선의 기점을 거제시 연초면에서 통영시 도남동까지 41.4km 연장하는 사업을 국토부가 확정했다. .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제기된 시내·농어촌버스 간 환승할인제가 경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지난 11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연간 16만여명의 도민이 환승할인(145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각 시군을 비롯해 인근 부산시, 울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구간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수단 간 편리한 환승을 위한 창원중앙역환승센터개선사업도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한창이다. 국비 6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과 회전교차로 설치, 환승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도시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공간도 조성했다.

도는 올해 두 차례의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총 9곳이 선정돼 국비 496억 원을 확보했다. 골목상권 활력을 위한 사업에서부터 공공시설 및 임대주택 공급, 아동·복지센터 조성, 청년센터 등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민관합동 도시 개발 모델 '1+1 도시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개발공사, 김해시, 인제대학교가 협업해 신도심 개발 이익을 구도심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김해시 풍유동 일대에 신도시를 조성하며 발생한 이익을 구도심인 삼방동 일원에 재투자한다.

삼방동 일대 노후 주거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신혼부부에게 반값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도는 도시재생, 스마트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DB) 분야 전문교육과정과 취업을 연계해 청년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트랙은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사를 양성해 청년과 도시재생 현장 일자리를 연계했다. 지난해까지 참여한 도시재생사 26명 모두 도시재생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는 47명의 도시재생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수료자 14명 중 3명(의령 1명, 창녕 1명, 고성 1명)이 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노인시설,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60개소의 3차원 모델링을 구축해 구조작업과 소방시설 조사에 활용하는 스마트 실내공간 db유 구축 사업도 떠오르는 청년 일자리로 각광받았다. 청년 50명이 지난 8월부터 사업에 참여해 3d 모델링 관련 S/W 교육 및 취·창업 지원 맞춤형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 실무경험을 마친 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예정이다.

청년 주거지원 확대로 청년이 살기 좋은 경남 만들기에도 노력했다.

도는 지난 해 맞춤형 5개년(2020~2024년) 주거복지 로드맵을 수립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까지 LH․경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 시군과 협업해 공공임대주택 3500가구를 공급했다. 지난 5월에는 삼정기업과 청년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협력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경남형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 1호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에는 김해와 고성에 '거북이집' 2호, 3호를 각각 개소했다. 2023년까지 창원·사천·진주·거제에 4곳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이어져 지난 9월에 '제4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청년주거복지 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