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문별 "이번 앨범 '19세 미만 청취 불가' 달고 싶었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가 앨범에 과몰입 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콘셉트뿐 아니라 앨범에 담긴 스토리가 있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었죠. 그래서 제 모든 걸 쏟아 부었어요."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1년 11개월 만에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시퀀스(6equence)'를 발매한다. 지난 앨범에서는 다크한 매력을 뽐냈다면, 이번 앨범의 주제는 '사랑'에 맞춰져 있다. 사랑하는 이들의 첫 만남부터 헤어짐을 순차적으로 담아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마무 문별 [사진=RBW] 2022.01.13 alice09@newspim.com

"1년 11개월 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처음에는 '많이 늦어진 건가?'라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멤버별로 솔로 앨범을 돌아가면서 내느라 시기를 기다리기도 했고, 마마무 완전체 활동도 있어서 시간이 걸렸죠. 오래 준비하면서 곡 하나하나에 힘을 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것들이 하나씩 공개가 됐는데 팬들의 반응을 보니 재미있더라고요(웃음).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모습에 다음에 하고 싶었던 것들도 구상하기도 했고요."

앨범은 타이틀 이름처럼 여러 개의 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하는 이들의 첫 만남과 뜨겁게 몰입했던 절정의 순간, 그리고 위태로운 관계의 연인의 모습, 그리고 헤어짐까지. 사랑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사랑으로 느낄 수 있는 각 감정을 트랙에 담아냈어요. 사랑이란 어떤 관계에서는 먼저 떠오르는 감정 같아서 이걸 영화 스토리처럼 풀어냈죠. 앨범을 구상할 때 트랙 배치까지 다 정해놨었어요. 사랑 이야기지만 제 이야기라기보다, 드라마를 보면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보고 곡을 많이 썼죠. 동생이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같이 보게 됐는데, 그런 부분에서 소스를 하나씩 가져온 거죠."

앨범은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중 타이틀곡 '루나틱(LUNATIC)'은 50대 50의 퍼센티지로 시작한 마음이 혼자 탄 시소처럼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리는 순간을 그린, 연인과의 권태기를 노래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마무 문별 [사진=RBW] 2022.01.13 alice09@newspim.com

"'루나틱'이 4번 트랙에 배치됐는데, 이 곳에는 집착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다른 음악은 다 나왔는데, 맨 마지막까지 자리가 비워져 있었거든요. 회사에서 곡이 나왔는데 꼭 스피커로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들어봤는데 '이거다'라는 생각이 떠오른 노래였어요. 사랑에는 퍼센티지가 있어서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노래에서는 이기적인 화자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이기적인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아서 타이틀로 정하게 됐죠."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의 영어버전을 제외하고 총 6트랙이 담겨있다. 사랑의 순차적인 감정을 표현한 만큼, 타이틀곡 다음엔 권태기 후 이별을 고하는 화자의 이야기가, 그리고 마지막 트랙은 이별 후 미련을 노래한다. 문별은 "감정선에 많이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감정이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땐 마냥 기쁠 수도 없고, 슬플 수도 없다고 보거든요. 바이오리듬처럼 사랑에도 리듬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리듬을 곡마다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 자리에 이 곡이 왜 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확실하게 설명하고 싶어서 감정선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마무 문별 [사진=RBW] 2022.01.13 alice09@newspim.com

문별은 솔로 미니 3집 발매 전 프리 릴리즈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호성적을 거뒀다. 이번 앨범에 많은 공을 쏟은 만큼, 신곡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덧붙였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달이 태양이 가릴 때'만 해도 성적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성공하는 비결' 영상이 뜨더라고요. 하하. 영상을 보는데 부정적인 말은 뱉을수록 힘이 커져서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하는 게 좋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 앨범이 1위를 하게 된다면 너무 기쁘겠지만, 차트 장벽이 너무 높으니 5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이 곡이 나중에 더 사랑을 받아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아이가 됐으면 해요. 하하."

문별은 뇌쇄적인 분위기와 관능적인 가사 내용이 담긴 선공개곡 '머리에서 발끝까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연인과의 사랑이 최고조에 닿은 순간을 그린 만큼, 팬들로 하여금 많은 해석을 낳게 한 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마무 문별 [사진=RBW] 2022.01.13 alice09@newspim.com

"저는 더 과감해지고 싶어요(웃음). 사실 저는 이번 앨범에도 '19세'를 달고 싶었거든요. 19세 미만 청취 불가 표시가 붙으면 다가가는 게 쉽지는 않지만, 감정에 그만큼 솔직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 그 매력에 빠져서 앞으로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고요. 하하."

문별은 마마무로 활동할 때와 달리 솔로 앨범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알앤비부터 뉴잭스윙, 밴드 음악까지 섭렵하며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로 탈바꿈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 가지 장르에 국한돼 활동하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정말 많은 장르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다음 앨범엔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리는 게 제 숙제가 될 것 같고요. 어떤 장르만 하고 싶다고 단정 짓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무슨 장르를 해도 문별만의 장르로 만들어 돌아오는 게 가수로서의 제 목표예요. 이번 앨범으로 바라는 게 있다면, '시퀀스'를 통해 '문별한테 이런 모습도 있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게 꼭 노래가 아니어도 돼요. 의상,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장르가 될 수도 있죠. 그저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각인되고 싶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모두의 마음에 들 수 있는 음악을 해보고 싶고요. 다채로운 문별이 되고 싶습니다. 하하."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사진
대미 투자 시작되면 한·미 관계 좋아질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미 간 최대 갈등 요소인 한국의 대미 투자 첫 사업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 출범 이후 최악의 상태에 빠진 한·미 관계가 대미 투자 발표로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호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하다. 미국이 당초 198억 달러였던 사업비를 25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을 요구해 이 부분에 대한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김예원 기자 =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20 yeawon2@newspim.com ◆대미 투자, 한·미 갈등의 시발점 대미 투자 지연은 한·미 관계의 발목을 잡은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다. 미국은 올해 초부터 대미 투자를 독촉했지만 한국은 '상업적 합리성'을 내세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은 일본의 발빠른 투자 이행과 비교되면서 미국의 강한 불만을 초래했다. 미국과 5500억 달러 투자 합의를 한 일본은 올해 2월에 360억 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와 3월 730억 달러 규모의 2차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이어 현재 3차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더욱이 11월 중간선거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경제적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는 투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어서 투자를 지연시키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매우 크다. 미국은 한국이 투자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한·미 정상합의의 일부분인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및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협상이 중단됐고 쿠팡 문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미국 기업 차별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미국이 한국에 추가 투자와 함께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대미 투자 지연에 따른 압박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하고 북한과 조건없는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한국에 대한 보복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관세 협상은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세 인하만을 교환한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안정성과 안전 보장 등이 포함된 패키지 형식의 합의여서 대미 투자가 안되면 외교 안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시간에 쫓기는 한국 한·미 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대미 투자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 한·미는 산적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로 예상되는 대미 투자 발표 전후로 곧장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 재개를 비롯해 전시작전권 전환,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을 미국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이 대미 투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을 방문하려는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 소식통은 "한·미 관계를 조속히 정상으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의 불편한 한·미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북한과의 대화를 본격 추진한다면 한국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의 가장 큰 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동의 없이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합의를 하는 이른바 '한국 패싱'이다.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입장을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한·미 간 치밀한 사전 조율이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과 같은 한·미 관계가 이어진다면 한국이 북·미 대화에 개입할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말대로 '연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면 한국으로서는 시간이 별로 없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5.10.29 ◆한·미 관계 완전 회복엔 역부족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한·미 관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 투자를 환영하고 중요한 성과로 포장하는 정치적 레토릭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다.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일정 논의도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한·미 갈등이 '없었던 일'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늦은데다 규모도 미국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탓이다. 미국은 대외적으로 한국의 투자를 환영면서도 내심으로는 불만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대한 압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대미 투자가 신속히 진행됐더라면 한·미 관계 냉각이나 미국의 각종 압박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미 투자 시작으로 한국을 향한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의 강도가 다소 누그러질 수는 있겠지만 호르무즈 파병이나 추가 투자 요구를 거둬들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트럼프 시대'가 이어지는 동안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경제와 안보를 한데 묶어 상대국을 압박하는 협상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여전히 경제·산업 부처와 안보 관련 부처가 따로따로 영역을 나눠 미국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전략 조율이 불가능하다.  정부가 대미 관계에서 관세와 투자, 첨단 기술, 공급망, 안보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opento@newspim.com 2026-09-16 0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