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법원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與, '이재명 사법개혁'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남준 "역사 발전을 거꾸로 돌리는 '윤석열 사법개혁' 반드시 철회돼야"
최기상 "대전환의 시작…수사 및 재판 결과에 대해 판검사가 책임지도록"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내건 사법개혁 공약 기자간담회를 열며 "국민을 위한 사법, 국민이 참여하는 사법, 국민에게 책임지는 사법이 되도록 헌법과 법률을 개정하고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사법대전환위원회(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사법개혁 공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법대전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사법개혁 공약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왼쪽부터) 유주성 창원대 교수, 유승익 한동대 교수, 이탄희 국회의원, 이윤제 명지대 교수, 김지미 변호사, 김용민 국회의원, 김남준 변호사, 황운하 국회의원, 최기상 국회의원, 정지원 청년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2.02.24 kintakunte87@newspim.com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위원장인 김남준 변호사, 이탄희 의원, 김용민 의원, 황운하 의원, 최기상 의원, 유주성 창원대 교수, 유승익 한동대 교수, 이윤제 명지대 교수, 김지미 변호사, 정지원 청년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남준 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난 14일 사법공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검찰왕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며 "지금도 통제가 어려운 검찰권력을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만들어 4권분립 체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법농단 사태를 겪었음에도 법원에 대한 개혁안은 보이지 않았다"며 "역사 발전을 거꾸로 돌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공약으로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2일 법원과 수사기관의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며 "권력기관 통제를 위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해 문재인 정부에서 완성하지 못한 권력기관 개혁을 완성하고 법원을 국민의 법원으로 만들기 위한 개혁안"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위원회는 검찰과 경찰 등 수사 분야 개혁과 관련해 ▲수사 및 기소 분리 지향 ▲수사기관 전문화를 통한 범죄대응능력 제고 ▲특별사법경찰 제도 개혁 ▲적법절차 보장을 위한 수사절차법 제정 ▲민주적 통제를 위한 국가경찰위원회 역할 강화 ▲국가수사본부 독립성 강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역량 보강 등을 제안했다.

또 법원 개혁과 관련해선 국민 중심의 사법서비스 제고를 위해 법관을 증원하고 판결문 공개를 전면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재판 과정에서의 녹음 및 녹화를 의무화하는 한편 사법농단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원행정처를 폐지, 민주적 사법행정기구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대법관 증원과 국민참여재판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범죄피해자지원을 확대하고 전관특혜를 막기 위한 정책도 실시할 것임을 강조했다.

황운하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이뤄낸 검찰개혁 이전의 검찰제도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매우 기형적인 검찰 주도의 형사사법체제"라며 "이를 다시 되돌리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사법개혁 공약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최가상 의원은 "이번 이 후보의 법원 관련 공약은 법원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옮기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수사와 재판의 결과에 대해 판검사에게 책임을 묻고, 검사와 판사가 수사 및 재판에서 권력을 갖는 것이 아닌 국민에게 책무를 부담할 뿐 이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제도를 다시 만드는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이탄희 의원은 "지금까지 사법개혁은 주권자이자 수요자인 재판을 받는 국민의 관점이 아닌 법조인의 관점에서만 필요한 변화를 나열한 것에 불과했다"며 "특히 법원과 관련해 국민의 관점에서 시급한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언급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