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은혜 경기지사 출사표 "사즉생의 각오로 '철의 여인' 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깊은 생각 끝 결단...정치 2년인데 배수의 진"
"유승민 존경...비장한 마음은 마찬가지"
"윤심 아닌 '민심' 대변해 정권교체 완성할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어려운 도전을 피하지 않고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개혁과제를 정면돌파하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이 같은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2.04.06 kilroy023@newspim.com

김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을 만나 "'철의 여인'으로 불렸던 영국 수상 마거릿 대처는 어떠한 고난에도 그리고 어떠한 시련에도 무쇠와 같은 의지와 마음을 갖고 있다. 저도 대처 수상이 견지했던 것처럼 국민만을 바라보고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패배는 뼈가 아팠다"고 했다.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재명 전 대선 후보에게 5.32%p로 뒤쳐진 지역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제가 경기도 안에서 대장동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던 현역 의원으로서 역할을 해달라는 당내에서의 요청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선거를 "이재명의 시대를 지속하느냐 극복하느냐를 묻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정권교체가 완성되지 않았다"며 "정권교체는 경기도의 완성으로 마무리돼야 된다. 그 경기도에서 드라마를 쓰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저는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지난 대선과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춰왔다"며 "이미 저희는 원팀"이란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그는 "저는 윤 당선인의 대변인이었기 때문에 현안과 관련해서 수시로 의견을 들었다. 그리고 현안에 대해서 상호 이야기를 교환할 수 밖에 없는 자리였다"면서도 "이번 선거와 관련해서는 당선인의 뜻과 관계없고 (온전히) 저의 결심"이라고 했다.

이어 "윤 당선인에게는 출마를 결심하고 말했다. 그리고 덕담을 받았다"면서 "후회없는 참신한 승부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저는 배수의 진을 치는 그런 심정으로 (지방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윤심이 아닌 민심을 대변하고 민심을 찾고자 나왔다는 점을 분명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지역구에서, 지금 성남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의원이다. 그래서 지역구민들게서 어젯밤 마지막까지 저와 시간 함께하며 참 많은 이야기나눴다"며 "제가 개인적으로 가고자 하는 길도 있었지만 그렇지만 이번 선거는 경기도가 없으면 성남이 없고 성남이 없으면 지역구인 분당갑도 없다"고 했다.

또 "배수의 진이라는 건 그만큼 제가 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주민을 대표했던 사람으로서다. 아직 제가 이곳에서는 정치 경력이 2년 정도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길이 깊은 생각 끝에 나온 결단인지 묻는 분께는 그렇게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 대열에 먼저 합류한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서는 "훌륭한 지도자셨고 존경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참신하고 멋진 승부를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경쟁에 대한 부담도 당연히 있다"면서도 "경기도 선거가 갖고 있는, 저희의 비장한 마음은 유승민 전 의원님이나 저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김 의원은 "그래서 보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민주당과는 다른 품격있는 그리고 정권교체가 진짜 이뤄지는구나 하는 믿음과 책임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에게 돌아가야 할 많은 혈세가 특정계층, 이재명 전 지사의 측근들이 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 불러일으켰다"며 "저는 대장동에서 했던, 당연히 공정하고 잘 사는 권리를 국민에게 안겨드려야 한다던 그 주장을 이번 선거에서 다시할 수 밖에 없는 정권교체 미완성의 책임을 통감한다.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