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슬의생2' 중국 방영에 현지 네티즌 반색…업계 "간절함 통하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중국 OTT 업체 비리비리(Bilibili)에서 한국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영 소식이 들려오며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다른 한국 작품을 향한 러브콜을 보내며 호응을 쏟아냈다.

◆ 중국 OTT에서 올해 한국 드라마 8번째 방영…'해빙기' 신호일까

비리비리는 11일부터 한국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독점 방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슬의생2'는 최근 중국 광전총국(방송 규제 당국) 심의를 통과했으며 올해 현지에서 방영되는 8번째 한국 드라마가 됐다. 지난 2016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으로 한국 콘텐츠 방영을 중단했던 중국의 '한한령'이 점차 완화되는 모양새가 분명한 만큼 업계에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비리비리 사이트]

특히 중국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3월 초 손예진, 정해인 주연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을 아이치이에서 시작한 이후 연이어 이뤄진 조치다. 광전총국은 지난 1월 이 드라마의 심의를 시작해 1달여 만에 통과시켰다. 올 초부터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방영, 지난해 12월 나문희 주연의 영화 '오! 문희'의 6년 만에 중국에서 개봉과 함께 한한령 완화에 힘을 싣는 조치들이 이어져왔다.

중국 현지에서는 '밥누나' 이후 '인현왕후의 남자', '김비서가 왜 이럴까', '또 오해영', 지난 1월 한국에서 종영한 최신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까지 아이치이와 비리비리 등 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잇따라 방영했다. 약 5-6년간 중단됐던 한국 드라마 송출이 본격적으로 지난달부터 허가되면서 중국 내에서도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의 SNS 웨이보를 비롯해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는 부정할 수 없는 한류의 인기를 나타내는 반응들이 즐비하다. 

[사진=바이두(百度)]

◆ 한국 드라마 폭발적 반응…업계 "양국 상호이익 위한 간절함 통하길"

비리비리에서 '슬의생2' 방영 발표가 나자 중국 네티즌은 즉각 반응했다. 예고편에는 "슬의생 시즌1도 서비스해달라" "드라마 OST도 정말 좋다" "너무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달렸다. 특히 지난 2021년 '슬의생2'가 한국에서 방영될 당시 중국 내에서는 정식으로 수입이 되지 않았음에도 도우반 한국 드라마 평점 9.6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한 만큼 이번 방영에 많은 한류팬들의 시청이 예상된다.

문체부를 비롯한 업계 당국에서도 코로나 등 여러 변수와 어려움에도 한중 콘텐츠 교류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들은 "중국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상대이자 시장"이라며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문화 콘텐츠 교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사진=스튜디오 마음C]

업계에서는 올해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한령이 완화되고 한국 드라마가 전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으로 올라왔던 반한·반중 정서도 조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누그러지는 것 같다. 연이어 OTT 쪽에서 좋은 반응이 있어 다행스럽다"면서 "우리도 너무 간절하지만 중국에서도 양국의 상호 이익과 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