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코로나 속 최대 매출 올린 이디야커피..."배달·유통 확대 덕봤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달·카페식(食) 강화...거리두기 정책에 적극 대응
스틱커피·컵커피 시장도 본격 진출...점유율 확대 과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정책이 반복되면서 외식업계 전반이 침체됐음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카페 내 배달 서비스, 식사대용식을 강화하고 컵커피, 스틱커피로 사업을 다각화 하는 등 돌파구를 모색한 효과로 분석된다. 아직 초기단계인 스틱커피·컵커피 시장의 점유율 확대 등은 해결 과제로 꼽힌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역대 최대 매출...배달·카페식 강화 효과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디야커피의 지난해 매출액은 2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35% 올랐다. 코로나19에도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최대 이익을 냈던 2019년(194억)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22.04.12 romeok@newspim.com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 대비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것 뿐만 아니라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돌파구를 모색한 점이 실적개선 요인으로 분석된다. 매장 내 배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식사대용식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변화한 소비패턴에 적극 대응한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스퀘어피자, 두부 텐더 샐러드, 구운주먹밥, 꿀호떡 등 식사대용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카페식 라인업을 강화했다. 매장에 머물면서 커피와 끼니를 함께 해결하는 재택근무, 카공족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공략한 것이다. 지난해 9월 가을철 간식메뉴로 선보인 호떡 2종은 출시 3달여만에 누적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으며 같은해 11월 식사대용으로 내놓은 구운주먹밥 2종은 출시 3주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넘어서 등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었다. 

2018년 론칭한 배달서비스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2년 동안 지속 성장했다. 앞서 2019년 27만여건에 불과했던 배달주문건수가 2020년, 2021년을 지나면서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실제 지난해 이디야의 배달주문건수는 약 350여건으로 2020년 약 158만건 대비 120%가량 급증했다. 

◆스틱커피·컵커피 본격 공략...시장 점유율 확대는 숙제

지난해 스틱커피, 컵커피 등 유통사업을 본격화 한 점도 실적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2020년 8월 첫 출시한 커피믹스 브랜드 '스페셜 모카블렌드'와 '스페셜 골드블렌드' 2종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판매량이 20% 증가했다. 스틱커피 브랜드 '비니스트'도 전년 대비 20% 매출성장을 보였다.

사진=이디야커피

지난해 6월 전국 편의점에 선보인 컵커피 제품은 한 달에 100만개씩 판매되면서 지난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기록했다. 다만 아직까지 스틱커피 및 RTS컵커피 시장에서 이디야커피의 점유율은 각각 1% 미만으로 경쟁사 대비 존재감이 부족한 상태다.

가맹점 수익성 강화도 해결 과제로 꼽힌다. 최근 3년간 이디야커피의 신규 매장 수는 2018년 298개, 2019년 302개, 2020년 305개로 정체됐다. 기존 2억원대를 유지하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2020년 1억8704만원으로 내려온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커피 맛과 품질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경쟁사들의 잇단 커피가격 인상에도 이디야커피는 가격을 동결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자체 로스팅공장인 드림팩토리 운영으로 국제 원두값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을 방어했다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전반적인 실적개선과 함께 가맹점들의 수익성도 올라오고 있다"며 "며 "지난해 본격화 한 스틱커피, 컵커피 등 유통사업부문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