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이코노믹포럼] 홍남기 부총리 "기후위기·인구절벽 대응력 키워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뉴스핌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축사
국가 대전환 과정…3가지 전략적 과제 제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 속도 더 높여 나가야"
"위기에 강한 국가를 만드는 것 중요한 과제"

[서울=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제10회 뉴스핌 서울이코노믹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포럼에서 많은 건설적인 논의와 전문가 여러분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공유해달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기획해 주신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과 포럼 참석자 여러분께도 환영 인사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우리 경제는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압축성장의 시기를 거쳤다"며 "그러나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생산성 저하, 인구감소 등과 함께 우리 잠재성장률이 계속 낮아지는 등 성장력을 견지하는데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04.08 yooksa@newspim.com

또 "우리를 둘러싼 대외여건은 글로벌 공급망 약화, 기술패권경쟁 심화, 지역간 블록화 등 그 불확실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특히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리 경제사회가 진지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들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점에서 오늘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국가대전환의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3가지 전략적 과제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속도를 더 높여 나가는 것이 첫번째 과제"라며 "디지털경제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데이터, 네트워크, A.I(D.N.A.) 등 미래혁신 인프라 구축에 올인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산업 혁신역량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폭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근 글로벌 이슈로 크게 부각된 기후위기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저탄소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도 결코 속도를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다음달 새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등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또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기에 강한 국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산업구조전환 및 고도화, 연구개발(R&D) 역량, 창업‧벤처 생태계, 미래인재 양성 등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도록 정책역량을 총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기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 두텁게 보강하는 노력을 더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소위 '회색코뿔소' 요인들을 제어하며 지속가능성을 담보해 나가야 한다"며 "그중 가장 으뜸요인은 역시 인구문제 대응"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인구절벽의 문제는 경제타격, 지역소멸을 넘어 국가존립 가능성까지도 제기될 수 있는 중차대한 요인"이라며 "정부가 2019년부터 매년 범부처 인구TF를 가동해 저출산 대응, 생산연령인구 확충, 고령사회 대비, 축소사회 적응력 강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책을 적극 강구해 왔는데 앞으로 그 대응력을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이 선제적으로 국가 대전환을 이루어내리라 확신한다"며 "오늘 포럼에서 이와 관련된 많은 건설적인 논의와 전문가 여러분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공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