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끝 기대감에 숙취해소제 '기지개'...신제품 본격 마케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K이노엔, 컨디션군 매출 회복세...신제품 출시
동아제약, 모닝케어 3월 매출 역신장 폭 줄어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숙취해소제'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수순을 밟으면서다. 코로나19로 숨죽여온 숙취해소제 업계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체 숙취 해소제 규모는 코로나19가 터지기 전과 대비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합 제한에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술 소비 자체가 준 탓이다.

다만 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면서 업계에선 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숙취해소제 업체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둘째 날인 19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골목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504명으로, 거리두기 해제 하루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2022.04.19 kimkim@newspim.com

HK이노엔(HK inno.N)은 숙취해소제 '컨디션' 신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컨디션은 숙취 해소제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컨디션군의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시장이 커졌다기 보단 지난해 상황이 원낙 안 좋았다"며 "지난해 1~2월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급제동이 걸린 지난해 12월부터는 컨디션군의 매출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컨디션군의 매출은 월 평균 15~20%씩 늘어나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완화돼 증가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 시장 붐업을 위해 4월 탱글탱글한 식감의 신제품인 '컨디션스틱'을 출시하고 유튜브, 틱톡 등 디지털 채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디션스틱은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그린애플 맛과 컨디션 맛으로 구성됐다. HK이노엔은 MZ 세대 공략을 위해 웹드라마, 랜선 팬미팅,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마케팅 캠페인에 힘쓰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컨디션과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에 이어 컨디션스틱까지 음료·환·젤리 등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함으로써 숙취해소시장의 대표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선두 그룹인 동아제약도 숙취해소제 '모닝케어'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왼쪽부터 HK이노엔의 컨디션군과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사진=각사 제공]

코로나19가 터지기 직전인 2019년 모닝케어의 매출액은 131억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85억원, 2021년 75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3월 매출은 전월 대비 역신장 폭이 줄어들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되는 것과 함께 회식 수요가 증가되면 모닝케어 매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회식 외에 '혼술' 등의 음주 상황을 표현한 '소비자 공감형 SNS 컨텐츠' 제작과 유튜브 채널에서의 PPL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류 업체와 공유 오피스, 호텔 등 숙박 시설에서 샘플링을 통해 '숙취 증상별 해소'라는 모닝케어 컨셉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조에 따라 음식점 위주로 샘플링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