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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 "확실한 행복 드리는 구청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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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의 리더십 보여줄 것"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서구민들의 어려움과 고통, 소소한 행복까지 정책과 제도로 담아내며 서구를 광주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내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12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거대담론적 화두나 현안보다 시민들의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광주는 노잼도시로 전락했다"며 "서구부터 청년들에게 확신한 비전과 행복을 주고, 청년들이 몰려드는 꿀잼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우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맛‧재미' 창업 지원 부서를 신설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가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2 kh10890@newspim.com

다음은 김이강 후보와 일문일답.

-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 광주시 대변인 등을 지냈다. 광주 서구청장선거에 출마한 배경은

▲ "지난 4년 우리 서구민들은 행복했습니까? 안전했습니까?" 두가지 질문을 던지며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다.

우리의 삶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2년 이상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멈춰 섰고, 지역경제가 빈사 상태에 빠졌다. 특히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생계까지 위협받는 고통과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하소연할 곳이 없다. 행정과 민생현장 간에 스킨십 부재, 소통부재가 행정의 신뢰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서구가 바뀌어야 한다. 준비된 변화로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 서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안겨주는 소통의 리더십,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리더십, 그리고 서구민과 함께 하는 상생의 리더십을 통해 서구를 광주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내겠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들이 서구청장으로 새로운 리더, 김이강을 선택한 이유다.

- 서구의 최대 현안과 해결 방안은

▲ 서구의 대표적 현안으로 화정동 신축아파트 8개동 전체철거와 재건축, 탄약고 이전 문제, 양동시장 재개발, 중앙공원 생태계 보존과 풍암 호수 수질개선 등이 있지만 이 문제들은 정부부처, 광주시와 함께 협의하며 풀어가야 할 현안들이다. 따라서 긴밀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갈 것이다.

이보다 더 시급한 것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 활력을 잃은 골목경제를 살려내는 것이다. 현장 맞춤형 정책과 제도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개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상인들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 정책을 펼치겠다.

또한 우리 광주는 위기의 순간에 똘똘 뭉치는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정신이 강하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활성화시켜 '착한경제'로 서구의 활기를 되찾겠다.

- 미래 서구의 청사진을 어떻게 그려 나가고 싶나

▲ 저의 구정철학 키워드는 '신뢰와 사람'이다. 선거를 앞두고 1년 동안 치열한 생업현장을 찾아다녔다.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제를 확인하기 위해 동네빵집부터 청소년 활동가, 경력단절 여성까지 다양한 계층들을 만나며 묻고 기록하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서구민들의 어려움과 고통, 소소한 행복까지 정책과 제도로 담아내며 서구를 광주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내야겠다는 것이다. 

특히 거대담론적 화두나 현안보다 시민들의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는 구청장이 되고 싶었다. 이에 4대 소확행 핵심공약을 만들었다.

첫째 '소상공인 확실하게 행복한' 소상공인 중심도시 서구를 만들겠다.

둘째 '소중한 청년에게 확실한 비전과 행복을' 주는 특별한 꿀잼도시 서구를 만들겠다.

셋째 '소통으로 확신을 주는 행복과 복지'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면서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서구를 만들겠다.

넷째 '소신있고 확고한 리더십으로 행복한 안전지대'를 만들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가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2 kh10890@newspim.com

- 서대석 현 서구청장과 맞붙게 됐다. 김 후보만의 강점은

▲ 김이강 하면 '상생과 협치 전문가'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함께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완성과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했다. 또 청와대와 중앙부처, 국회, 민간 분야를 오가며 탁월한 소통과 협치로 18년만에 노사정이 일자리위원회에서 상생의 지혜를 모으는 성과도 거뒀다.

김이강 하면 '검증된 정무적 리더십'으로 통한다. 민선7기 광주시에서 변인과 정무특보로 활동하면서 '최장수 정무직'의 기록을 세웠다. 민선7기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고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해 광주를 AI대표도시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선택과 집중의 정무적 리더십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 '청년 몰리는 꿀잼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광주는 노잼도시로 전락했다. 주거문제와 일자리 부족, 냉랭하고 재미없는 문화로 청년들이 꿈과 비전을 찾지 못한 채 고향을 떠나고 있다. 특히 저출산과 기후위기, 양극화 문제가 시대적 문제로 떠오르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청년들은 그야말로 위기다.

이에 우리 서구부터 청년들에게 확신한 비전과 행복을 주고, 청년들이 몰려드는 꿀잼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우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맛‧재미' 창업 지원 부서를 신설하여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겠다. 또 AI,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업 지원과 지역 특화 먹거리 산업, 온라인 비즈니스가 활발한 청년 주도형 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

거점별 예능 활동 공간인 '서구 무한도ZONE'을 조성해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사와 특기를 갖고 모여 협업, 공유, 연구개발, 체육 및 문화예술활동, 연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우리 서구를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자치구로 우뚝 세우겠다.

- 필승 선거전략은  

▲ 무엇보다 가장 공정하고, 가장 혁신적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됐다. 당심도, 민심도 모두 새로운 변화를 원한 결과다.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5년 후 정권 교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서구에 승리 깃발을 꽂겠다. 민주당은 운명을 함께 하는 원팀으로 시장 후보부터 구의원 후보까지 똘똘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6월 1일 승전고를 울릴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소음과 근거 없는 네거티브, 줄세우기식 인력 동원 등 낡은 선거 문화에서 벗어나 '조용하지만 강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선거 문화 혁신을 선언했다. 

그 일환으로 '서구를 바꾸는 하루 2만보 걷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흔히 '1만보'는 건강을 위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다. 하지만 '2만보'를 내세운 것은 두배로 듣고 두배로 뛰겠다는 상징적 의미다. 광주천에서 주민들과 쓰레기도 줍고, 경로당, 주민자치위원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렇게 현장에서 접수한 정책제안 및 시민의견, 민원들은 공약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구청장 취임 후 공직자 및 전문가 TF를 꾸려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2만보 걷기 활동들을 온라인 및 SNS에 공유하며 유권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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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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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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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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