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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강서구청장] 정치신인 맞대결...'청년' 김승현 vs '내부자'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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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35세 최연소 구청장 도전해 눈길
김, 검찰 출신 문정부 '내부자'로 화제
지역민심 진보우세, '새로움'으로 승부수

[편집자]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서울시 자치구의 행정을 책임질 구청장 선거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4년전 24:1 완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수성에 나선 가운데 기록적 패배를 겪었던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여세를 몰아 반격을 예고했다. 25개 자치구 최종후보로 결정된 양당 인물을 조명하고 주요 쟁점과 지역민의 민심을 살펴봤다(인물 소개는 기호순)

[서울=뉴스핌] 정광연·채명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현송 구청장의 3선 연임제한으로 공석이 된 강서구에서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김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만 35세 '청년'과 문재인 정부 '내부(고발)자'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이 뜨겁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2.05.15 peterbreak22@newspim.com

◆최연소 구청장이냐 검찰 출신 '내부자'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987년생인 김 후보가 최연소 구청장에 도전한다. 만 35세에 불과하지만 지난 10년간 국회의원 비서관, 서울시 정무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한 경험은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도 만만치 않다. 당원이 아닌 일반시민여론을 반영한 '시민공천배심원제'로 뽑힌 인물이기도 하다.

초중고를 모두 강서구에서 나온 토박이로 지역 현안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마곡지구에 MICE 복합단지를 구축, 서울 4대 업무지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포공항과 연계한 항공교통산업 클러스터와 복합물류거점도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에서는 21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 후보가 이번에는 구청장 선거로 재도전에 나섰다. 검찰수사관으로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에 파견을 나갔다가 비위 혐의로 해임된 이후 이른바 '내부자'로 변신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를 공개, 화제를 낳은 인물이다.

조국 저격수이자 문정부의 '이면'을 폭로한 주인공으로 보수 진영에서는 인지도가 높다. 고도제한,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등 강서구를 둘러싼 각종 규제 완화와 화곡동 뉴미디어 센터 건립, 드론 특구 지역 지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요 선거 진보우세, 전임 3선 구청장 '후광'

최근 3번의 구청장 선거에서 모두 진보가 승리했다.

민선2, 5기 구청장을 역임한 노현송 후보가 6기 선거에서 52.6%의 지지율로 김기철 후보(40.2%)를 누르고 3선에 성공한 데 이어 7기 선거에서도 61.5%를 확보, 25.7%에 그친 김태성 후보에 승리를 거두며 4선에 반열에 올랐다. 다만 노 후보 3연임 전에는 보수가 3회 연속 승리한바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진보가 3곳을 '싹쓸이'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05.12 pangbin@newspim.com

갑 선거구 강선우 후보가 55.9%로 구상찬 후보(38.4%)에 승리를 거뒀고 을 진성준 후보는 56.2%를 확보, 42.3%를 기록한 김태우 후보를 제압했다. 병 선거구 한정애 후보는 59.9%의 득표율로 36.6%에 그친 김철근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1%의 득표율로 윤석열 후보(46.9)를 2.2%p 차이로 앞섰다.

◆정치신인 맞대결에 마곡지구 민심 '분수령'

정치 신인의 맞대결이다. 두 후보 모두 자신만의 경험과 강점을 내세우지만 구청장을 맡기에는 경력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진보 김 후보는 '젊음'을, 보수 김 후보는 '인지도'를 앞세우면서 정책대결은 상대적으로 밀렸다는 비판도 눈에 띈다.

최근 10년간 진보가 주요 선거를 휩쓸었지만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민심이 보수화되는 추세가 감지돼 민주당이 마냥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전임 구청장이 12년간 장기집권한 지역구를 역대 최연소 구청장이 물려받을지 검찰 출신 내부자가 탈환할지 관심이 뜨겁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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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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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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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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