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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발등 불 떨어진 이재명, 계양을 유세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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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내' 밀려
무연고 논란에 朴·지도부 내홍까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6·1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국 순회지원은 커녕 본인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에서도 예상치 못한 혼전세가 계속되는 탓이다. 민주당도 계양을 판세에 촉각을 곤두세운 분위기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6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공항 철도 전기 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26 photo@newspim.com

이 위원장은 26일 오전 7시 시민들을 만나는 아침인사 일정을 시작으로 종일 지하철 유세와 유세차량 인사에 집중한다. 밤 10시 20분 시민인사가 마지막 일정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한 이후 인천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지역구 선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선거대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지난 총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가 종로 본인 선거를 뛰며 전국 순회지원을 다녔던 때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며 "이 위원장은 인천 본인 선거에만 집중하고, 여력이 되면 충청·강원 접전지역을 지원하면 된다. 서울과 경기 유세 지원은 아예 안 해도 된다"고 봤다.

최근 계양을 판세가 초접전 양상이라는 여론조사가 연일 발표되자 당내서도 긴장감이 감돈다. KBS·한국리서치가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위원장(44.8%)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42.7%)에 0.2%p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 지역구를 둔 한 재선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위원장 낙선을 걱정할 정도로 비관적이진 않다. 지방선거 특성상 투표율이 낮고 적극적 지지층이 투표 당일 결집하기 때문에 막판 투표함을 열어봐야 안다"면서도 "지지율 차가 좁혀지는 추세인 것은 맞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위원장이 책임정치를 명분 삼아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무연고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며 계양을에서 빠져나왔을 당시에 비해선 당 지지율이 많이 올라왔지만, 눈에 띄게 민심이 나아지진 않았다"며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가 작동하고 있고, 국민의힘 쪽으로 바람이 탄 경향이 있다"고 했다.

선거에 임박해서 터져나온 중앙당 내홍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계기로 정면 충돌한 지도부 내분이 연일 이어지면서, 선거판도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인천 계양을과 같은 초접전 지역부터 타격을 받는다는 목소리다. 

한 비대위 관계자는 "표면상으론 민주당이 잔다르크를 탄압하는 적폐 세력으로 비치지 않나. 아직도 더 심판받고 혼나야 할 집단이 돼버렸다"며 "초접전지역에선 1~2%p 지지율 등락이 후보들의 당락을 좌우하는데 인천 계양을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봤다. 

이 위원장은 당내 불거진 갈등에 대해 "선거에 그렇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진 않는다"고 봤다. 그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는 구도, 바람, 인물 등이 영향을 준다고한다. 제일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구도 문제"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위원장은 오는 27일 오전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계양발전 중장기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표심을 재차 호소할 예정이다. 

※기사 본문 속 여론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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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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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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