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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아트축제, '키아프 플러스'까지…"문화 경계 넘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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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아트·NFT 등 다양한 장르, 신진작가 작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 그리고 '키아프 플러스'가 서울에 모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 이벤트를 개최한다.

안진옥 홍보이사는 22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키아프x프리즈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키아프 플러스에서는 뉴미디어 아트와 NFT 등 다양한 장르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21회 키아프 서울…첫 선 보이는 키아프 플러스

올해 개최되는 제21회 키아프 서울은 17개의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164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첫 해를 맞이하는 키아프 플러스는 5년 이하의 젊고 도전적인 갤러리의 참가 비율을 높이고, 현대미술은 물론 미디어(디지털) 아트와 NFT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11개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73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해 개최된 키아프2021 [사진=키아프] 2022.08.22 alice09@newspim.com

이날 안 이사는 "키아프 플러스의 하이라이트 작가로는 엘리제네의 타이나 말모레호, 실린더에서 선보이는 트리스탄 피곳, 독일 아카데미 빌라 마시모에서 로마 펠로십 상을 수상한 옵스큐라의 베네딕트힙 등이 있다"고 밝혔다.

제21회 키아프 서울은 올해도 최고의 작가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아트페어인 만큼 전세계 갤러리의 아시아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가나아트는 김구림 작가의 작품을, 국제갤러리는 장-미셸 오토니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갤러리현대는 한국 아방가르드 전위예술가 이건용 작가의 작품을, 동산방화랑은 자개를 캔버스에 한 조각씩 붙여 고목의 풍경을 그려내는 박희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이화익갤러리는 김미영 작품을, 웅갤러리는 장광범, 채색화의 대가 박생광 작가의 작품은 주영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제갤러리서 선보이는 장-미셸 오토니엘 작품 [사진=키아프] 2022.08.22 alice09@newspim.com

올해 토크 프로그램은 키아프와 프리즈의 공동기획으로 구성된다.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내달 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토크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미술,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9개 토크가 운영된다.

안 이사는 토크 프로그램에 대해 "이를 통해 팬데믹 이후 변화한 미술시장을 반추하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안, 그리고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크로 어떻게 영역을 확장하고 성장해 나가게 될지를 예측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키아프 이사회 측은 "참신한 작가, 정체성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신진 작가와 기성작가의 신작을 주로 선보이는 것에 차별성을 뒀다. 또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선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키아프 서울과 플러스는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온라인 뷰잉룸을 오픈한다. 이와 관련해 안 이사는 "참여 갤러리와 출품작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또한 구매 가능하다"라며 "회화, 사진, 조각 NFT까지 작품 장르에 따른 필터 검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프리즈 서울…전 세계 21개국‧110여개 유수 갤러리 참여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서는 유명 작가들부터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신진 작가들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포커스 아시아' 섹션에서는 아시아 갤러리 중 12년차 이하의 젊은 갤러리들이 그 지역의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과 성과를 조명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엘리제레 #1 - Tania Marmolejo, A Not So Chance Encounter, 2021, oil on canvas, 58 x 48 in. (148 x 122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ELIGERE.[사진=키아프] 2022.08.22 alice09@newspim.com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에서는 고대 예술작품부터 20세기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선보인다. 네이선 클레멘트 길레스피 디렉터는 "올해는 '프리즈 마스터스' 페어 10주년이자, 아시아에 처음 데뷔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설명했다.

'프리즈 서울' 디렉터를 맡은 패트릭 리는 "이번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에는 세계 정상급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많은 갤러리가 서울에 처음 방문하는데 주요한 역사적 작품들과 현대미술 작품의 결합을 시도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외 많은 기관이 많이 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가진 매력 덕분에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소가 주는 장점이 합쳐지면서 첫 회인 만큼 기관에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옵스큐라 #1- Benedikt Hipp, ENS, 2021, Oil and varnish on wood, 35.5×26×2cm [사진=키아프] 2022.08.22 alice09@newspim.com

프리즈 서울 역시 온라인 뷰잉룸을 선보인다. 뷰잉룸에서는 예술계를 선도하는 가상 현실 플랫폼 볼틱과 협력해 최첨단 몰입형 기술을 사용해 처음으로 VR 공간을 만든다. 해당 공간은 프리즈 뷰잉룸 플랫폼 내에 위치하며, 오큘러스 VR 헤드셋을 통해 볼 수 있다. 한국 갤러리를 포함한 15개 이상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키아프 서울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A&B홀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키아프 플러스는 대치동에 위치한 세택(SETEC) 1~3 전시실에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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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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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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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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