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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대작 '히트2', 차별적 참여형 시스템으로 게이머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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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다운로드 톱2 등극...국내 신작 게임 기준 1위
'조율자의 제단·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통해 유저들 마음 훔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이달 25일 정식 출시한 하반기 대작 MMORPG '히트2(HIT2)'가 주간 다운로드 2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히트2가 기존 MMORPG와 다르게 게이머들이 직접 게임의 규칙을 정할 수 있도록 도입한 참여형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히트2는 최근 일주일 간 한국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톱2를 기록했다. 국내 게임사가 출시한 신작 게임을 기준으로는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3위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4위를 기록해 사실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히트2는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히트(HIT)' 세계관을 계승한 MMORPG다. 이는 넥슨게임즈 출범 이후 선보이는 첫 신작 타이틀로 넥슨게임즈의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했다.

하반기 대작 MMORPG '히트2(HIT2)'. [사진=넥슨]

넥슨은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유저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시스템인 '조율자의 제단'과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등을 적용하는 데 특히 공을 들였다. 이에 히트2는 25일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앱스토어 인수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율자의 제단은 이용자들이 매주 투표를 통해 자신이 속한 서버의 규칙과 효과를 정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이용자는 간단한 퀘스트를 완료해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수결로 결정된 규칙은 일주일 간 게임에 적용된다.

유저가 직접 정한 규칙들은 일반 채널의 모든 필드 내 PK 가능여부부터 다른 유저를 처치한 이용자가 받을 처벌 방법, 캐릭터 부활 방식, 경험치, 아이템 드롭률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게이머는 매주 투표에 따라 달라진 게임 환경에서 새로운 재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용자가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직접 후원하고, 이에 따라 인플루언서가 더 많은 볼거리를 유저에게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역시 색다른 즐거움으로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게임사들은 임의로 계약을 맺은 인플루언서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단순히 게이머들에게 전달하는 데 그쳤지만,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유저, 게임사가 '기여'라는 소재로 새로운 재미요소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사진=넥슨]

넥슨 측은 "기존 MMORPG는 게임사가 제공하는 규칙 안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유저들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다. 종횡무진 필드를 지배하는 상위 길드나 유저들을 바라만 봐야 했었다"며 "히트2는 모든 유저가 공평하게 투표권을 획득, 각 서버별로 정해진 규칙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변적인 게임성을 즐길 수 있다. 이는 차차 투표할 규칙이 늘어남에 따라 배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참여형 시스템 외에도 게이머가 히트2를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는 방치형 모드 ▲거새로를 통한 개인간 거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시 캐릭터에 귀속된 클래스, 펫 등을 다른 계정으로 온전히 이전할 수 있는 캐릭터 선물하기 기능 등을 추가했다.

히트2 PC 버전은 계정 연동으로 모바일과의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하다. 넓은 화면에서 고성능 그래픽과 퍼포먼스로 보다 퀄리티 높은 게임 플레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넥슨은 히트2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등급 장신구 등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다음 달 14일까지 '키키의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열고 게임에 접속한 일자별로 '수호의 반지', '희귀 장비 제작 재료 선택 주머니' 등의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또 올해 10월 26일까지 '키키의 특별 레벨업 선물' 이벤트를 운영해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투쟁의 반지'를 비롯한 장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축복받은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서' 등의 게임 아이템을 단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8175억원(엔화 841억엔, 기준 환율 100엔당 971.8원), 영업이익 2204억원(엔화 227억엔), 순이익 2401억원(엔화 247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47%, 순이익은 176% 성장한 수치로 히트2의 선전으로 하반기 실적도 성장세가 기대된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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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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