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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탄소중립船 기술개발 박차…ABS·LR 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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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밀라노 가스텍 박람회 참가
하이브리드 파워시스템 등 AIP 획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 선급과 손잡고 탄소중립 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ABS, 영국 로이드(LR), 프랑스 BV, 한국선급(KR) 등으로부터 탄소중립 선박을 위한 기술을 승인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박람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 ABS와 총 3건이 기술 협업을 체결했다. 우선 10만㎥급 초대형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탑재할 화물 탱크를 대상으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 회사는 적재 중량을 높이기 위해 '수직 비대칭 구조(Bi-Lobe Type)' 탱크를 최초로 개발, 해당 선박에 적용했다. 이 화물 탱크는 액화 이산화탄소 적재량을 기존 실린더 구조 탱크 대비 50% 가량 늘려 운송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형 LNG 선박용 '하이브리드 파워 시스템'에 대한 기본 승인도 ABS로부터 받았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전력원에 이차전지 기반의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포함한 개념으로, 통상 유람선이나 일부 셔틀 탱커에 한해 적용되던 기술을 대형 LNG선박에 접목한 것이다. 이 기술이 선박에 적용되면 발전기 엔진 운전 의존도를 낮추고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대우조선은 또 ABS와 '탈탄소 선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에 착수,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운항 중인 선박들을 대상으로 각종 환경규제와 선박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글로벌 환경규제와 관련된 해운업계의 수요를 면밀하게 예측하고, 시장의 요구 수준에 부합한 최적의 탈탄소 선박 개발을 위한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체 연료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추진선박 개발에도 한창이다. 회사는 영국 선급 로이드(LR), 독일 엔진 개발사인 MAN-ES와 함께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개발을 위한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체 설비의 안전성 검토(HAZID)까지 완료하고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VLCC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공식적으로 획득하게 됐다. 이들 3사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해당 선박 개발과 상용화를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BV로부터 암모니아 전용 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본 승인(AIP)도 획득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양사가 암모니아 추진 전용 운반선에 대한 개념 설계를 마쳤고, 설계의 구조적 안정성과 설비 적합성 검토를 마쳐 해당 친환경 선박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선급과도 기술 협약 2건을 맺었다. 친환경 추진 시스템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암모니아와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소재로 하는 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4만㎥ 규모의 중형급 LCO2 운반선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과제는 업종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인 관심사이자 핵심 화두가 됐다"며 "회사는 탄소중립 선박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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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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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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