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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칼 빼든 YG, 제니·뷔 역대급 열애설 불씨 당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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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니의 소속사 YG 측이 사생활 사진 유포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사진이 공개되며 불 붙은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부인도 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둘의 교제는 기정사실화되는 모양새다.

◆ 한 달째 묵묵부답→개인 사진 유출 지속…결국 칼 빼든 YG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다"면서 "해당 내용을 지속 모니터링 해왔으며 정보 수집을 마친 지난 9월 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언급과 입장표명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워져 법적 대응 사실을 밝히고 상황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왼쪽)와 블랙핑크 제니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핌DB] 2022.09.08 alice09@newspim.com

YG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게시물,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 과도한 악성 게시글 등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고발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불법 공개된 사진의 공유도 2차 가해임과 동시에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YG가 언급한 불법 유출된 제니의 개인 사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함께 찍은 것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들은 지난 8월 23일부터 한달 넘게 지속적으로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은 별다른 입장표명이나 대응을 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사진은 공개되는 가운데 양측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으면서 답답함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해당 사진의 유출 경로와 관련해 부적절한 범죄행위라는 의견이 이어지며 일부에선 양측 소속사에 법적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 역대급 열애설 불 붙을까…'K팝 스타커플' 탄생에 쏠리는 눈

지난 5월부터 제니의 개인 사진이 공개되는 와중에도 일부 K팝 팬덤에선 합성사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제니의 휴대전화나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들 중엔 제니와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인사진이 포함돼 제니의 계정을 노린 해커의 소행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게다가 최초 유포자가 제니의 사생활을 계속해서 유출시키며 물의를 빚자 팬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간 몇 개월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소속사의 대응이 강력 법적대응으로 선회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앞서 몇 차례의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던 YG였기에 이번 고소는 여러 가지로 이례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BTS)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응원메시지를 작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19 mironj19@newspim.com

사진 유출 피해 당사자인 제니는 물론이고 상대인 뷔는 현재 전 세계를 주름잡는 K팝 열풍의 주인공이다. 방탄소년단은 수 차례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정상을 차지하는가 하면 미국 그래미 시상식을 장악하며 적수없는 글로벌 팝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았고 블랙핑크 역시 한국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200' 1위에 오르며 수년째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제니와 뷔, 두 사람의 열애를 전 세계가 주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YG에선 사생활 유출과 유포에 대해 선처없는 법적대응을 예고하면서도 여전히 둘의 관계에 대해선 함구했다. 그간의 '열애설 무대응' 원칙에 비추어 교제를 기정사실화 하는 듯하지만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K팝신의 뜨거운 관심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은 누가봐도 유감스럽지만, 최초유포자와 YG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할 역대급 열애설의 불씨를 당긴 것만은 확실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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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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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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