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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시민행복 실현 '박형준 시정'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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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범국가적 유치 추진체계 완성
핵심 정책사업 구체화 등 새 시정 기틀 정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은 부산시가 새로운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함께 조직개편‧추경예산 편성 등 박형준 시정의 본격 운영을 위한 추진체계 정비와 핵심 정책사업 구체화 등 새 시정의 기틀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박형준 시장이 지난 1년여의 부산시정을 이끌어온 데 이어,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정상 임기 4년의 민선8기 부산시장으로 취임하고 맞는 첫 100일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7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2022.07.19 mironj19@newspim.com

박형준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행복'이 '시정 최고의 가치'이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발전을 이루어가겠다고 부산시민들에게 선언했다.

이를 실현하는 핵심 목표가 바로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허브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혁신도시 ▲친환경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그린도시 ▲누구나 찾고싶은 문화관광매력도시의 6대 도시목표이다.

출범 100일은 이 6대 도시목표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인사‧조직체계의 정비와 함께 당장에 실행할 민선8기 사업들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고, 부산의 현안과 발전과제를 정책으로 사업화하는 과정이었다.

첫 조직개편에서 2030엑스포추진본부와 금융창업정책관을 신설하며 민선8기 부산이 지향하는 정책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전국 최다 수준의 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는 등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공공부문 혁신과 함께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100일 박형준 시정의 본격 가동을 준비하면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성과는 단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서 큰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윤석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대통령실에 엑스포 유치 전담비서관이 신설된 데 이어, 국무총리 직속으로 민관합동의 정부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범국가적 유치 추진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지난 6월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대표로 후보도시 경쟁PT에 직접 참여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강렬한 의지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달 7일에는 정부대표단이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를 찾아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비전과 분야별 계획 등 유치경쟁력을 담은 유치계획서를 제출하며 해외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8월 11일 오전 시의 취수원인 매리취수장과 덕산정수장을 방문해 낙동강 유역의 녹조 대응 상황을 비롯한 정수처리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8.11

9월 말에는 부산시와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 대한상공회의소의 원팀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의 미국‧중남미국 순방에 박형준 시장이 직접 합류하며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해 멕시코, 파나마 등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면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글로벌 도시 부산의 경쟁력과 매력을 알리는 성과를 냈다.

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 기반이 될 현안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통상적인 기간보다 2년 반 이상의 기간을 단축했다.

박람회 개최 부지에 해당하는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도 이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박형준 표 대표사업이자, 시민행복도시의 핵심사업인 15분도시 조성도 본격적인 성과를 드러냈다.

7월에 15분 도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며 관련 세부사업 실행을 준비하고 있고, 8월에는 'Happy 챌린지' 1차 대상지를 선정하며 15분 도시 모델타운 조성 시범사업이 본격 착수에 돌입했다.

9월에는 15분 도시의 대표적인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광역시 최초 시청사 내 개관하는 등 공동체 내 소통‧교류 공간 조성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민선8기에 들어서자마자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마련‧시행하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전국 최초 럭키7하우스 사업, 부산희망더함아파트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시민 경제안정과 주거복지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창업‧금융도시를 향한 발걸음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8월에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을 출범하며 부산창업청 설립에 착수했고, 아시아 창업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서 올해 처음 열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개최 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했다.

디지털 금융도시로서의 기반도 한층 더 다졌다.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외 금융기관 3개 사를 유치해 BIFC 63층에 D-Space를 개소했으며, 바이낸스, 후오비글로벌코리아 등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여러 건 이끌어냈다.

디지털 혁신도시를 선도할 투자유치에서도 짧은 기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비바 조선‧해양 연구센터 건립 등 디지털 전환 첨단산업 분야의 7개 사와 6232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1700여 명의 고용 창출도 만들어냈다.

8월에 'IBM 퀀텀 KQC허브센터'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개소에 이어 10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개소로 부산에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가 점점 더 확장되어 나가고 있다.

탄소중립 기본조례의 제정‧시행(7월)에 이어, 부산수소산업 육성기본계획의 기본틀 마련과 함께 해상스마트시티 건설 사업도 본격 착수하는 등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을 향한 사업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추진,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조성 전략 발표, 생활체육 천국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향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 부산에 있을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경기를 비롯해, 마침내 열릴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까지 '생활체육‧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으로 변화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 시정을 펼쳐나갈 핵심과제인 시장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6대 도시목표 분야에 24개 추진과제, 108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할 준비를 완료했다.

출범 100일간, 착실한 준비와 내실 있는 성과로 민선8기 박형준 시정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추진 기틀을 마련하며 이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비상을 앞두고 있다.

민선8기 시정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6대 도시목표 실현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과 부산 미래발전의 획기적 모멘텀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부산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이 지난 8월 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상업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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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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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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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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