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감] 공항공사 채용비리 의혹에 국토부 "납득안돼"…스카이72 국토위 차원 대응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사관리실장 자녀, 서류전형 38명 통과에 턱걸이 합격
공항공사 자회사 3곳 항공경험 전무…"캠코더 인사"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4월 공항보안직을 채용할 때 인사관리실장 자녀가 합격한 데 대해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카이72 사태 관련해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은 17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공항공사가 4월 공항보안직 공고를 냈는데 인사관리실장이 딸의 지원 사실을 5월 18일 알았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6.29 kimkim@newspim.com

박 의원은 "내부적으로 채용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인사관리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만드는데 필기 합격자가 나온 5월 18일에 딸이 지원한 사실을 이실직고했다"며 "서류전형에서 38등까지 합격했는데 따님이 38등으로 턱걸이를 했는데 아직도 이해관계 파악이 안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질의에 하동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오늘 처음 인지했는데 납득이 어렵다"고 말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 역시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국토부 퇴직자가 공항공사에 재취업을 시도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공항공사 상임이사에 국토부에서 퇴직한 지 3개월이 안된 분이 내정됐다는 설이 있다"며 "항공분야 경험이 없고 도로건설분야 경험만 있는데 공항공사처럼 오래된 기관에 외부 인사가 온 사례는 전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공항공사 자회사 3곳의 사장에 대해 "민주당 관련 또는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인 데다 항공, 공항 관련 경력은 전무해 문제"라고 강조했다.

공항 부지를 골프장으로 활용 중인 스카이72 관련한 지적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동대문 유명 상가 유어스는 서울시가 운영 기간이 끝나고 불법 점유하는 업체에 100여건을 소송하고 고소고발을 진행하는 등 원칙에 입각해 대응해 업체 대표 두 명이 법적 구속됐다"며 "법원은 서울시가 재산피해를 입고 시민 피해로 귀착됐다며 엄벌했는데 스카이72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영종도=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15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5 photo@newspim.com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스카이72는 협약 종료를 8개월 앞둔 2020년 3월 사업 연장 목적으로 정관의 해산조항 두 가지를 없애 배째라 식으로 대응했다"며 "2018년부터 오엔에스글로벌, 네스트홀딩스를 통해 회사를 사들였는데 계약기간이 다돼가는 데 살려고 하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하루 2억~3억원에 BMW 드라이빙센터, 현금 결제를 포함하면 갈퀴로 돈을 긁어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위 차원의 대응도 예고됐다. 김민기 국토위원장은 "이런 문제를 방관하고 있으면 BOT(민간투자) 계약의 본질이 흐려지고 무력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는 만큼 국토위 차원에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양당 간사와 의원들이 의견을 적극 개진해달라"고 말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업무방해로 고발하고 단전단수를 비롯해 단호한 조치를 취했지만 법원 판단에 아쉬움이 있다"며 "상대 당사자는 소송을 장기화해 재기수사를 받아내는 등 재판을 연장하는 절차를 취하고 있어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