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국내서 고전하는 스텔란티스…연말 신차 출시로 내년 반전 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볼륨 브랜드 지프, 올해 1만대 판매 달성 사실상 어려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해 출범한 스텔란티스코리아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만대 판매를 넘어선 지프가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판매량이 감소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 브랜드 산하 모델들은 모두 지난해보다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했다.

[사진= 스텔란티스 코리아]

지난해 1만449대가 판매된 지프는 올해 판매량 1만대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지난해 10월까지 8700대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5994대에 그쳐 31.1% 줄어들었다.

푸조 역시 1724대에 그치면서 1971대 판매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0.1% 줄었다. 시트로엥 역시 39대 판매에 그치면서 524대를 판매한 전년 동기 대비 92.6% 판매량이 줄었다.

이는 스텔란티스그룹의 글로벌 판매량과는 다른 성적표다. 스텔란티스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유럽에서 폭스바겐그룹에 이은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이 24.5%를 차지했으며 스텔란티스그룹이 18.9%, 현대차그룹이 9.9%로 3위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여전히 글로벌 완성차그룹으로 지위가 공고하지만 한국에서는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 시트로엥(PSA)가 합작하면서 야심차게 출범한 스텔란티스그룹은 산하에 피아트, 마세라티, 크라이슬러, 지프, 시트로엥 등 1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지만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레니게이드 1.3 가솔린 모델, 지프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바 있지만 이른바 '신차 효과'는 누리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 볼륨 모델이 없는 것도 약점으로 꼽힌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푸조는 전기차 e-208, e-2008을 판매하고 있다. 보조금을 적용하면 3000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00km대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판매량 부진의 이유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물류 문제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볼륨 모델인 지프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연말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사진=푸조 제공]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지프의 경우 2019년 1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지난해에도 1만대를 넘게 판매했다. 올해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이슈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류 문제가 발생해 상반기에 판매 물량 자체가 없었다"며 "12월에 출시되는 올뉴 그랜드 체로키도 일찍 나왔으면 4분기 실적을 견인했을텐데 아쉬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푸조와 DS는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처음 운영하게 되면서 균형 있게 각 브랜드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을 했다"며 "DS의 경우 올해는 단일 쇼룸으로 운영해 판매량이 적었는데 향후 온라인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향후 지프 전기차 출시로 전동화 작업도 착실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스텔란티스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75개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푸조와 DS 브랜드만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프는 아직 순수 전기차가 출시되지 않았지만 올해 연말에 올뉴 그랜드 체로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지프 어벤져가 향후 국내에 출시될 지프의 첫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지프(Jeep)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올 뉴 지프 어벤저'를 '2022파리국제모터쇼'에서 공개했다. 2022.10.18.wodemaya@newspim.com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