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미래 먹거리 '모빌리티' 키우는 대동, 'S-팩토리'로 성장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30년 모빌리티 사업 연간 매출 1조1000억원 전망
연 14.5만대 생산 능력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 'S-팩토리' 가동 시작

[대구=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동그룹이 향후 10년 내 모빌리티 사업을 연매출 1조원 규모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지난해 실적이 창사 이래 최초로 1조 클럽(매출 1조원 이상)을 돌파한 가운데 신사업인 모빌리티를 통해 매출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대동그룹은 23일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연간 14만5000대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 'S-팩토리'의 준공식을 열고,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를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대동모빌리티 관계자는 "모빌리티 사업에서만 2030년 연간 매출이 약 1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동그룹 전반의 연결 실적까지 포함하면 같은 기간 매출 규모는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대동모빌리티의 스마트 팩토리 'S-팩토리'. [사진=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는 대동모빌리티의 생산 거점으로 대지면적 10만2265㎡(약 3만1000평), 연면적 3만㎡(약 9100평)의 규모로 완공됐다. 이 공장은 전기스쿠터를 연간 3만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E-스쿠터 라인과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 승용 잔디깎기, 전기 트럭 등을 연간 2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혼류 라인으로 구성됐다.

대동모빌리티는 2026년까지 3개의 라인을 증설해 전기 스쿠터 외에도 0.5톤 전기트럭, 스마트 로봇체어 등을 비롯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연간 최대 14만5000대 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감병우 대동모빌리티 Biz부문장(상무)은 "내년 1월부터 대구 신공장 S-팩토리에서 GS-100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B2B를 통해 올해 전기스쿠터 보급대수 수준인 2만대 가량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국내 기업들과 사업을 논의 중으로,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대동모빌리티가 내년부터 본격 양산하는 전기 스쿠터 'GS-100'. [사진=대동모빌리티]

또 "환경부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사업에도 참여해 서울, 대구 등 주요 도시에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역시 진출을 고려 중이나 국내에서 먼저 트랙 레코드를 쌓은 뒤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동그룹은 지난해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낙점하고,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같은 해 3월 산업용 체인과 농기계 등을 주로 생산하는 한국체인공업의 상호를 대동모빌리티로 변경한 바 있다.

아울러 대동그룹은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출신의 경영전략 전문가인 원유현 상무를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올해 들어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대동그룹은 현대오토에버와 합작해 대동애그테크를 설립하고, 원유현 대표와 마찬가지로 KT 출신의 5G 서비스 전문가인 권기재 상무를 대동애그테크 대표로 선임해 전기 스쿠터를 활용한 라스트마일 특화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했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 [사진=대동모빌리티]

시장의 기대감은 뜨겁다. 대동그룹 실적이 올해 3분기 누적으로 이미 1조1367억원을 기록해 올해 연간으로 사상 최대치 실적 달성이 확실시 되고, 모빌리티 사업 부문(전기 스쿠터, 전기 트럭)의 매출도 내년부터 발생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이와 관련해 "창립 75주년이 되는 올해 3분기에 만에 매출 1조원을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미래 농업 리딩 기업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은 지금부터"라며 "불확실성이 심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기존사업 경쟁력 확보 노력과 미래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힘을 쏟아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