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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로 관광 회복] 2월에 가볼만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전주 한벽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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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부터 '연모' 등 사극 촬영지 문경새재도립공원
'갯마을 차차차'·'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포항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한벽굴, 포토스폿으로 발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드라마의 인기만큼 촬영지도 여행 중 가고 싶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배경지인 포항의 청하공진시장은 원래 이름이 동네 명칭을 딴 '청하시장'이었으나 드라마 방영 이후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극중 등장한 '청하 공진시장'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실제 드라마에서 등장한 카페와 식당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포토 스폿으로 떠올랐다. 또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등장한 전주의 한벽굴도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통하며 터널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 한류 사극 드라마의 산실,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촬영한 백제궁[사진=한국관광공사/ 문일식] 2023.01.25 89hklee@newspim.com

한류 사극 드라마 촬영이 이뤄지는 문경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명승인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한양과 영남을 잇는 관문으로 태종 때 개통해 숙종 때 이르러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을 완성했다. 그만큼 문경새재는 오랜세월 역사와 문화 사람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품고 있다. 이런 연유로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사극 드라마를 촬영하는 최고 공간이 됐고 2000년 한국방송공사가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건립하면서 사극 드라마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2008년 종전 세트장을 허물고 다시 준공해 현재 오픈세트장 배경은 조선시대다. 이곳에서 최근까지 촬영한 드라마는 셀 수 없다. 특히 '킹덤'과 '연모' '옷소매 붉은 끝동' '슈룹' 등은 한류 사극 열풍을 일으키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연모'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국제에미상을 받았다. 이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한국형 좀비 드라마 '킹덤'이다. 국내에서 처음 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로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킹덤'의 인기에 힘입어 문경새재와 오픈세트장을 찾는 여행자가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드라마 '킹덤' 속 상주읍성 성루에서 내려다 본 세트장 [사진=한국관광공사/문일식] 2023.01.25 89hklee@newspim.com

'킹덤' 촬영지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주흘관, 조곡관 등 문경새재도립공원 곳곳에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주흘관은 역병이 퍼지고 생사역이 늘어나자, 영의정 조학주(류승룡)가 이를 막기 위해 내려오는 문경새재로 일부 표현됐다. 군사가 성곽 위에 늘어선 장면이 나오는데 이곳이 주흘관이다. 문경새재 성곽의 웅장한 모습은 고모산성의 성곽을 CG로 따서 재현했다고 한다.

주홀관을 지나면 곧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이다. 용사교를 건너 직진하면 백제궁, 왼쪽으로 양반촌과 저잣거리, 오른쪽으로 양반 가옥과 관아, 육조 거리에 이어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이 나선다. 광화문을 비롯한 경복궁 세트장은 실제 크기의 75%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다. 광화문과 근정문을 지나면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등 경복궁 주요 전각이 고만고만한 거리에 있다.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포항 청사공진시장과 구룡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청하공진시장 내 오윤카페를 찾은 관광객 [사진=한국관광공사/최갑수 촬영] 2023.01.25 89hklee@newspim.com

최근 포항으로 여행자를 이끄는 한류 드라마는 '갯마을 차차차'다. 2004년 개봉한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실주의 치과 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두식(홍반장, 김선호)의 밀고 당기는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로맨스와 코미디를 적절히 섞어 다양한 연령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갯마을 차차차'를 따라가는 여행의 시작점은 북구 청하면에 자리한 청하시장이다. 드라마에서 공진시장으로 나온 뒤 이름도 청하공진시장으로 바꿨다.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조용하던 어촌에 국내외 팬들이 알음알음 찾아온다. 사람들이 모이면서 작은 시장에 노점도 들어섰다.

시장 한가운데 장터 건물을 중심으로 드라마에 나온 공진반점과 보라슈퍼, 청호철물, 오윤카페(한낮에커피달밤에맥주)가 있다. 보라 부모님이 운영하던 보라슈퍼는 간판과 외부 모습이 거의 그대로다. 내부는 볼 수 없지만 앞에 의자가 있어 사진 찍기 좋다. 시장 입구에서 오징어 동상이 반긴다. 동상을 돌아가면 오윤카페다. 1980년대 라이브 카페의 느낌을 살렸다. 주말에는 제법 많은 여행객이 모여 사진을 찍으려면 한참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까멜리아 [사진=한국관광공사/최갑수 촬영] 2023.01.25 89hklee@newspim.com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 무대였던 구룡포는 1800년대 말까지 조용한 어촌이었다가 1883년 조일통상장정이 체결되면서 일본인의 조선 출어가 본격화되고 가가와현의 어업단 80여척이 고등어를 잡으려고 구룡포에 눌러앉으면서 번화하기 시작한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구룡포 앞바다는 물 반 고기 반, 그물을 던지면 만선이었다. 1932년 구룡포에 거주하던 일본인이 287가구 1161명에 이르렀다.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는 일제강점기 가옥 80여채가 남은 곳으로 1920년대 선어 운반업으로 큰 부를 쌓은 하시모토 젠기치의 집이 있다. 일본에서 공수한 자재로 지은 이층집인데 현재 구룡포근대역사관으로 사용된다.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이 방영된 이후 '과메기 마을' 구룡포는 '동백이 마을'로 불리면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주인공 동백(공효진)이 운영하던 까멜리아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여행객이 늘어섰다. 까멜리아 오른쪽에는 드라마 제목을 본뜬 동백서점, 동백점빵 등이 이어진다. 이 골목은 드라마에서 옹산게장골목으로 나왔다.

거리 가운데 언덕으로 향하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구룡포항이 내려다보인다. 드라마에서 동백과 용식(강하늘)이 앉아 사랑을 속삭인 곳이다.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 공원으로 꾸몄는데 여의주를 물고 서로의 몸을 휘감은 아홉 마리 용 조형물이 있다. 예전에는 신사가 있었지만, 지금은 호국 영령을 기리는 충혼탑과 충혼각, 구룡포 어민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당이 자리한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전주 서학동예술마을과 한벽굴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벽굴_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로 주목받는 한벽굴 [사진=한국관광공사/권다현 촬영] 2023.01.25 89hklee@newspim.com

지난해 봄 풋풋한 청춘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펼쳐진 주무대는 전주다. 이 드라마는 해외 OTT를 통해서도 방영돼 촬영지 전주가 주목받아 서학동예술마을과 한벽굴(한벽터널)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올랐다.

서학도예술마을은 과거 교사와 학생들이 많이 거주해 '선생촌'으로 불린 곳으로 소박하고 인정이 넘치는 동네였다. 그러나 이웃한 전주한옥마을이 비해 발전은 더디기만 했고 구도심이 쇠퇴하면서 상권이 무너지고 빈집이 늘었다. 그러던 2010년 예술인 부부가 터를 잡으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음악과 미술, 문학,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일종의 예술촌을 형성한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서학도예술마을 한편에 음악 스튜디오 소리방앗간이 있다. 드라마에서 명진책대여점으로 등장한 이곳은 '풀하우스'의 열혈 독자 희도가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 책방이자 이진이 아트바이트한 곳이다. 남녀 주인공의 인연이 시작된 공간이다 보니 방영 초기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재는 내부 세트장을 철거하고 외부에 작은 나무 간판이 남았다. 그 옆으로 바느질 공방과 수제 비누공방이 가지가기한 분위기를 더한다.

건너편 골목 역시 드라마 배경으로 활용됐다. 찢어진 만화책을 몰래 반납하려다 들킨 희도가 울면서 뛰어간 길이다. 입구엔 담쟁이덩굴이 멋스러운 27레코드가 드라마 속 모습 그대로 있다. 본래 설치미술가 한숙의 갤러리 겸 작업실 초록장화가 있던 자리다. 마을 부촌장을 맡기도 한 그녀는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할매공방을 운영하고, 주민과 예술가가 어우러진 전시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따스한 봄이 오면 레코드 숍은 마을 사랑방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학동예술마을, 드라마에서 책대여점으로 등장한 소리방앗간(맨 왼쪽) [사진=한국관광공사/권다현 촬영] 2023.01.25 89hklee@newspim.com

서학동예술마을은 전시 공간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선재미술관이 대표적이다. 화가 이희춘의 작업실이자 갤러리로, 뒷마당에 게스트하우스 몽유화원을 운영한다. 전주천에 얽힌 유년 시절의 추억을 따라 서학동에 자리 잡았다는 그는 한국 고유의 자개 무늬를 모티프로 한 '몽유화원도'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동양적인 화풍으로 미국과 중국 등에서 각광 받는다.

서학동예술마을에서 전주천을 따라 15분쯤 걸어가면 한벽굴을 만난다. 드라마에서 희도가 상처 받은 이진을 위로한 이곳은 싱그러운 청춘을 담아내기에 더없이 어울리는 배경이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한동안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야 할 만큼 붐볐지만, 겨울에 접어들며 다소 한산해진 모습이다. 여기서 이어지는 바람쐬는길은 이진이 신문 배달을 하던 배경으로 나왔다. 통행량이 적어도 찻길이라 사진 촬영 시 주의가 필요하다.

드라마 팬이라면 희도의 집과 아현슈퍼도 둘러보길 추천한다.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있는 희도의 집은 현재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한다. 내부 촬영은 세트장에서 했지만 하얀 대문과 남녀 주인공을 비추던 가로등, 설렘과 망설임이 교차하던 계단 등 외관은 드라마에서 본 대로다. 전주 남고산성(사적)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아현슈퍼는 세트장이다. 촬영이 끝나고 철거한 것을 전주시에서 다시 꾸몄다. 주인공들이 앉은 평상도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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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일러스트=Gemini]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팀 현황 -스페인 (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팀이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큰 흔들림 없이 결승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를 차례로 꺾는 과정에서 점유율, 압박, 수비 안정감, 후반 교체 카드까지 모두 보여줬다. 특히 준결승 프랑스전 2-0 승리는 스페인이 단순히 공을 오래 소유하는 팀이 아니라, 강팀을 상대로도 경기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팀은 유로 2024 우승 흐름을 월드컵까지 이어왔다.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이 골문을 지키고, 페드로 포로(토트넘),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아이메릭 라포르트(알나스르), 마르크 쿠쿠레야(첼시)가 수비 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중원에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페드리(바르셀로나), 다니 올모(바르셀로나), 미켈 메리노(아스널),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가 있다. 공격에서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엄스(아스널),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알렉스 바에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택지다. 스페인은 특정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로드리가 중심을 잡고, 파비안 루이스와 페드리가 전진 패스를 만들며, 야말과 바에나가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든다. 준결승 프랑스전에서는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과 포로의 추가골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부상 변수는 크지 않지만 관리할 부분은 있다. 야말과 포로가 프랑스전 이후 따로 훈련했지만, 스페인축구협회는 결승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야말은 왼쪽 다리 근육에 부담이 있었고, 포로도 근육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모두 컨디션 관리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얼마나 평소 리듬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아르헨티나 (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다시 결승에 왔다.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팀은 토너먼트에서 매 경기 쉬운 승부를 하지 않았다. 카보베르데와 이집트를 상대로 모두 3-2 접전을 치렀고, 스위스전은 연장 끝에 3-1로 이겼다. 준결승 잉글랜드전에서는 0-1로 끌려가다 엔소 페르난데스(첼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의 중심은 여전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과 도움, 경기 흐름 조율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9세의 나이에도 토너먼트 무대에서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코모), 줄리아노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 선택지를 넓힌다. 중원은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힘이다.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가 있다. 스페인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는 팀을 상대하려면 중원 압박과 전진 패스가 모두 필요하다. 특히 엔소는 준결승 잉글랜드전 동점골로 팀을 살렸고, 결승에서도 중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스칼로니 감독의 고민은 선발 조합이다. 오른쪽 수비에서는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 중 선택이 필요하다. 중원에서는 파레데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우고 엔소, 맥알리스터, 데폴을 어떻게 배치할지가 관건이다. 메시의 파트너로는 알바레스가 유력하지만, 라우타로의 결정력도 결승에서 무시할 수 없다. ◆전술 및 매치업 스페인은  4-2-3-1에 가까운 형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기본은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점유율 축구다. 로드리가 수비 앞에서 공을 받고, 파비안 루이스와 페드리 또는 올모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전진 패스를 만든다. 야말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 패스와 슈팅을 시도하고, 니코 윌리엄스는 왼쪽에서 직선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밀어낸다. 오야르사발은 최전방에서 연계와 마무리를 동시에 맡을 수 있다. 스페인의 목표는 아르헨티나의 전환 공격을 줄이는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스, 라우타로, 엔소가 한 번의 전진 패스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스페인이 공을 잃는 위치가 나쁘면 곧바로 위기를 맞는다. 따라서 로드리와 파비안 루이스는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도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패스를 줄여야 한다. 스페인이 평소처럼 공을 통제하면 아르헨티나는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아르헨티나전 예상 선발 라인업. (명령어 : 7월 20일 스페인-아르헨티나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아르헨티나는 4-1-3-2 형태가 예상된다. 메시가 오른쪽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고, 알바레스가 전방 압박과 뒷공간 침투를 맡는 구조가 유력하다. 맥알리스터와 엔소, 데폴은 중원에서 스페인의 패스 리듬을 끊어야 한다. 파레데스가 선발로 나서면 수비 앞에서 로드리와 맞서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을 상대하는 핵심은 압박 타이밍이다. 무리하게 전방 압박을 계속하면 스페인의 짧은 패스에 벗겨질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내려앉으면 로드리에게 경기를 완전히 내줄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수비 가담을 많이 하지 않는 만큼, 엔소와 맥알리스터, 데폴의 활동량이 중요하다. 이 세 선수가 로드리와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 길목을 줄여야 스페인 공격을 늦출 수 있다. 승부처는 중원이다. 스페인이 로드리를 통해 경기를 통제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아르헨티나가 중원에서 한 번만 공을 끊으면 메시와 알바레스가 스페인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결승전은 화려한 공격수들의 경기처럼 보이지만, 실제 승부는 로드리와 엔소가 버티는 중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키플레이어 -스페인 :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스페인의 키플레이어는 로드리다. 야말이 눈에 띄는 장면을 만들 수 있지만, 결승전의 중심은 결국 로드리다. 스페인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로드리가 중원에서 경기 전체를 통제하기 때문이다. 로드리는 공을 받기 전 이미 다음 장면을 보고 있다. 상대 압박 방향을 읽고,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거나 반대편으로 전환하며 경기 템포를 조절한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스, 엔소를 앞세워 순간적인 전환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스페인이 위험한 위치에서 공을 잃으면 곧바로 실점 위기가 될 수 있다. 로드리가 공을 잃지 않고, 아르헨티나의 1차 압박을 벗겨내야 스페인이 결승을 자신들의 리듬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수비적으로도 로드리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메시가 중앙으로 내려와 공을 받는 순간, 로드리는 센터백 앞 공간을 보호해야 한다. 알바레스가 수비 라인 뒤로 침투하거나 엔소가 2선에서 전진할 때도 로드리의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그가 수비 라인 앞에서 간격을 잡아주면 아르헨티나의 전환 속도는 줄어든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결승전의 심리다. 결승은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이 갈리는 경기다. 스페인이 초반 압박에 흔들리거나 메시의 한 장면에 분위기를 내줄 때, 로드리의 차분한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로드리가 공을 잡고 템포를 늦추거나 빠르게 전환하는 선택을 정확히 하면, 스페인은 아르헨티나의 흐름을 끊고 다시 자신들의 점유율 축구로 돌아갈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는 스페인의 엔진이자 안전장치다. -아르헨티나 :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아르헨티나의 키플레이어는 엔소다. 메시가 이 팀의 상징이고 가장 결정적인 선수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페인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부를 걸 수 있는 지점은 중원이다. 스페인의 로드리와 정면으로 맞서고,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며, 직접 박스 근처로 전진할 수 있는 선수가 엔소다. 엔소는 단순한 패서가 아니다. 그는 후방에서 공을 받아 전진 패스를 넣을 수 있고, 상대 압박을 한 번 벗겨낸 뒤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할 수 있다. 준결승 잉글랜드전에서도 동점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를 다시 경기 안으로 끌어왔다. 결승에서도 엔소가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전진해야 스페인 수비가 메시에게만 집중하지 못한다. 로드리와의 맞대결도 중요하다. 스페인은 로드리가 자유롭게 공을 잡으면 경기 전체를 지배한다. 엔소는 수비 시 로드리에게 전방을 바라보는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더라도, 첫 패스 방향을 제한하고 압박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엔소가 로드리 주변에서 계속 압박을 걸면 스페인의 공격 템포는 느려질 수 있다. 공격 전환에서는 엔소의 첫 패스가 핵심이다. 아르헨티나가 공을 되찾은 뒤 곧바로 메시나 알바레스에게 연결하려면 중원에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엔소가 한 번에 전진 패스를 넣거나, 직접 볼을 운반해 스페인 수비를 끌어내면 아르헨티나는 더 좋은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엔소는 메시를 돕는 조력자가 아니라,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의 점유율을 깨기 위해 반드시 살아나야 하는 중심축이다. [서울=뉴스핌] 스페인의 미드필더 로드리(왼쪽)와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 [사진=로이터]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메시와 야말의 상징적 대결 이번 결승은 메시와 야말의 상징적 대결이기도 하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시대를 완성하려 하고, 야말은 스페인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한다. 둘은 같은 라 마시아 출신이고,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로 경기를 바꾸는 유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직접 같은 위치에서 계속 맞붙는 구도는 아니지만, 한 장면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 결승에서 다시 빛날지, 야말이 새로운 세대의 상징으로 올라설지가 큰 서사다. 스페인의 야말·포로 컨디션 스페인은 결승을 앞두고 야말과 포로가 따로 훈련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두 선수 모두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결승전은 작은 몸 상태 차이도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 야말의 돌파와 포로의 오른쪽 지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스페인은 측면에서 큰 힘을 얻는다. 반대로 둘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으면 스페인은 오른쪽 공격의 파괴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알바레스와 라우타로의 활용 방식 메시의 파트너도 변수다. 알바레스는 전방 압박과 활동량, 뒷공간 침투에서 강점이 있다. 스페인의 빌드업을 흔들려면 알바레스가 유리하다. 반대로 라우타로는 박스 안 결정력과 위치 선정이 뛰어나다. 스페인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할 경우 아르헨티나는 많지 않은 기회를 골로 바꿔야 한다. 스칼로니 감독이 두 공격수를 어떤 순서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선제 득점 여부 결승전에서 선제골은 경기 전체를 바꾼다. 스페인이 먼저 득점하면 로드리를 중심으로 공을 더 오래 소유하며 아르헨티나를 조급하게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아르헨티나가 먼저 골을 넣으면 스페인은 라인을 더 올려야 하고, 메시와 알바레스가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만큼 첫 골 이후의 흐름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 종합 전망 객관적인 완성도에서는 스페인이 근소하게 앞선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이다.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중원 장악력,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의 측면 돌파, 오야르사발과 메리노의 결정력, 수비 라인의 안정감까지 균형이 좋다. 특히 프랑스를 2-0으로 꺾은 준결승은 스페인의 경기 통제력이 어느 수준인지 보여준 경기였다. 하지만 결승전의 무게는 다르다.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이고, 메시가 있다. 토너먼트에서 여러 차례 어려운 흐름을 뒤집으며 결승까지 왔다. 잉글랜드전 역전승처럼 아르헨티나는 한 번 흐름을 잡으면 경기의 감정과 에너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팀이다. 엔소와 맥알리스터, 데폴이 중원에서 버티고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면 스페인도 안심할 수 없다. 경기는 스페인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아르헨티나가 메시와 알바레스, 엔소를 중심으로 빠른 전환을 노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는 스페인이 근소하게 우세하지만, 아르헨티나의 결승 경험과 메시의 결정력은 계산을 어렵게 만든다. 로드리가 경기를 통제하면 스페인이 두 번째 별에 가까워지고, 엔소가 중원에서 균열을 만들면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이라는 역사에 다가설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0일 스페인-아르헨티나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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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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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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