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중기부, 수출 강소기업에 9억 규모 패키지 지원…정책금융·해외마케팅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하반기 중기 수출 감소세…지원 방안 마련
'수출기업 자재 공급' 간접수출→직접수출 대우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개편…2000곳 포용
올해 6월 두바이에서 'K-콘텐츠 엑스포'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중소기업 수출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경제 시대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작년 중소기업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불안, 환율 변동 등 어려움 속에서도 1175억달러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전년 1155억달러보다 20억달러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수출기업에 원·부자재를 공급해 수출에 기여한 실적인 간접수출까지 포함할 경우 우리나라 총 수출의 약 40%를 차지한다.

다만 작년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중기부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디지털 경제 시대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 6월 중 'K-콘텐츠 엑스포 in 두바이' 개최

중기부는 우선 디지털 분야 신(新) 수출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온라인 수출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유망상품 대상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1.26 victory@newspim.com

물류 플랫폼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물류바우처 지원 기업도 지난해 847개사였던 것을 2500개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미래 디지털 분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콘텐츠·기술 특화 박람회 참여를 촉진하기로 했다. 6월 중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K-콘텐츠 엑스포를 개최하고, 국내 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 공급기술 기업의 국제전시회 참여도 돕기로 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아기·예비유니콘 등에 보증·투자·해외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사업화자금 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 최대 200억원의 자금 지원에 해외 벤처캐피탈(VC) 대상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을 추가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기반 유니콘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1.26 victory@newspim.com

특히 중동과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공동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교류 행사도 중동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유럽의 경우 투자거점을 신규로 설치해 유럽권 정부 모태펀드 운용기관과 공동출자 협력을 강화한다.

◆ 글로벌 강소기업 1000개사에 수출바우처 지원

중기부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 육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대기업 등 수출기업에 자재를 공급해 간접수출로 기여해온 '무명의 수출 용사' 기업을 수출 주역으로 육성한다. 간접수출액을 직접수출과 동일하게 실적으로 인정해 정부가 포상하거나, 정부 사업에서 참여를 우대하는 방식이다.

우량 내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1000개사를 배정한다. 간접수출이 500만달러 이상인 '튼튼한 내수기업' 160개사는 수출바우처 한도를 2배 확대하는 등 정책자금 사업에 우선 선정되도록 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1.26 victory@newspim.com

분산된 수출기업 지정제도는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로 통합해 지원한다. ▲유망 ▲성장 ▲강소 ▲강소+ 단계 중 강소단계 이상부터는 수출바우처 1억원과 R&D자금 5억원, 지자체 지원 1억원 등 총 9억원의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정책금융의 경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00억원, 기술보증기금 70억원 등이 연계된다.

수출지원사업 평가지표에 다변화 지표를 20% 신설하고 중소기업이 수출지원정책 참여 시 자부담을 10% 완화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에 도전하는 기업을 우대 지원한다.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은 정책자금 선정 시 우대, 금리 인하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현장 수요에 기반한 수출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기존에 조성된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를 공유오피스로 개편해 현지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입주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20곳의 BI에 267개사가 입주 중인 것을 개방형으로 바꿔 최대 2000개사까지 자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편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1.26 victory@newspim.com

대형 수출박람회 개최도 확대하기로 했다. 'K-BRAND와 함께하는 K-콘서트'의 경우 오는 3월 태국에서 처음 시작해 일본, 벨기에, 미국, 인도네시아 등 연내에 총 5회 개최할 계획이다.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금융은 총 17조8000억원 공급하고,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활용해 상시 애로접수와 1:1 전담관 지정 등이 가능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작년 10월부터 20여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나온 건의사항을 담아 중소기업 수출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수출지원방안에 담긴 정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1.26 victory@newspim.com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