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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토끼굴에서 만나는 MZ세대 22인 작품, '토끼展: The Rabbit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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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서울 '신사하우스'
아티스트&인플루언서 에이전시 '스피커' 기획 첫 번째 전시
토끼 주제로 22명 아티스트, 12개 브랜드 작품 공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고상우, 김세동(SAMBYPEN), 김충재, 이덕형(DHL), 정찬부, 차인철 등 MZ세대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22인과 IPX, MCM, 러쉬 코리아 등 예술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는 12개 브랜드 아트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스피커(SPEEKER)는 오는 2월 26일까지 신사동의 복합문화공간 신사하우스에서 직접 기획한 첫 번째 전시 '토끼展: The Rabbit Universe(이하 토끼전)'을 진행한다.

토끼전은 2023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를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로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디자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브랜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는 신사하우스 3개동에 걸쳐 펼쳐지며 스피커 소속의 공간 디자이너인 김종완 소장이 이끄는 'JKDN'이 작품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각각의 전시 공간을 조성해 마치 토끼굴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신사하우스 [사진=스피커] 2023.02.15 digibobos@newspim.com

A동에는 15개의 토끼굴이 자리한다. 검은 토끼들이 운영하는 테라피 센터로 힐링의 메시지를 선사하는 차인철 작가의 직조 작품과 인간의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손을 통해 만들어지는 순수 원형을 표현하고자 한 김충재 작가의 작품, 반복되는 선으로 경계를 뛰어넘는 토끼를 그려낸 성립 작가의 작품, 1세대 스트리트 아티스트 정크하우스 작가와 그래피티 아티스트 크리스티안 스톰 작가의 작품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컬렉션 테마인 '사이버 사파리(Cyber Safari)'를 모티브로 윤경덕 작가의 토끼 인형 작품을 더해 꿈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의 공간과 토끼 모양의 거울 오브제로 둘러싸인 비건 뷰티 브랜드 어뮤즈(AMUSE)의 공간, 위트있는 토끼 그래픽이 더해진 컬렉션을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친다운의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토끼전의 토끼굴(복도) 전경 [사진=스피커] 2023.02.15 digibobos@newspim.com

B동과 C동은 19개의 토끼굴로 구성된다. 황다영 작가는 별주부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아트 퍼니처로 토끼가 바라본 바닷속 세상 같은 라운지 공간을 조성했으며, 고상우 작가는 토끼 모양의 입체 작품과 포스터로 동물 실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정찬부 작가는 토끼와 곰, 강아지 등의 오브제로 가족의 여정을 말한다. 더불어 직물을 소재로 입체적 작업을 선보이는 파이브콤마의 아트 오브제도 감상할 수 있다.

샤이니의 키와 그래픽 아티스트 이덕형(DHL)이 협업해 만든 토끼굴도 자리한다.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킬러'를 발매한 키가 제시한 키워드를 인공지능에 입력해 만들어진 이미지를 이덕형(DHL)이 추려내 렌티큘러 방식으로 전시했으며, 배경 음악은 타이틀곡에 들어가는 사운드를 활용해 제작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샤이니 키와 이덕형(DHL)의 '킬러, 인공지능과 키워드' 전시 공간 [사진=스피커] 2023.02.15 digibobos@newspim.com

이와 함께, IPX는 부원과 협업해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캐릭터 'B.B 래빗'을 접목한 '블러썸(BLOSSOM)' 아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도자기 브랜드 무자기는 토끼를 모티브로 한 오브제 작품을 전시하고, 뉴욕의 토끼소주는 한정판 토끼소주 제이드 골드를 선보이며 미니 바를 오픈해 칵테일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BLOSSOM by BUWON [사진=스피커] 2023.02.15 digibobos@newspim.com

루프탑에 자리 잡은 러쉬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티스트 36명의 회화 작품들과 함께 매장에서 버려지는 천들을 업사이클링 한 대형 토끼 오브제로 다양성의 존중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공간을 꾸몄고, 뚜까따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를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실험적인 스타일로 MZ세대들을 사로잡은 브랜드 굼허와 스페시맨 엔지니어링(SPECIMEN ENGINEERING)이 아카이브 피스를 전시하는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스피커의 전미경 대표는 "하나의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작품을 만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며 "많은 이들이 작품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올 한 해 토끼처럼 도약할 용기와 희망을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는 26일(일)까지 진행되는 토끼전에서는 전시 공간에 놓인 작품과 제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도 가능하며, 별도로 마련된 굿즈숍에서 토끼전의 공식 굿즈와 더불어 참여 아티스트와 브랜드들의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 라인업은 스피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peeker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고 현장 티켓팅도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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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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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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