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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이타미준 그리고 박서보…제주로 향하는 작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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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작품 200여점 제주에 기증…도립미술관 개관
'바람의 건축가' 유동룡미술관 지난해 12월 개관
박서보미술관, 14일 기공식…내년 여름 개관 목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미술가, 건축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술관을 제주에서 선보인다. 이곳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대표작을 감상하는 공간이자 작가의 스튜디오이기도 하다. 제주에 가면 이중섭, 이왈종, 김창열, 그리고 재일교포 건축가 유동룡(이타미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미술관을 만날 수 있다.

이중섭미술관, 왈종미술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지난해 12월 문을 연 유동룡미술관에 이어 내년에는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가 제주 서귀포 JW메리어트 호텔과 함께 제주 앞바다 범섬이 보이는 곳에 미술관을 선보인다.

1월 말 기준 67만여명의 인구를 갖고 있는 제주도에 등록된 미술관과 박물관은 78개다. 박물관은 57개(국립 1개, 공립대학 12개, 사립 44개), 미술관은 21개(국립7개, 사립 14개)다. 제주도와 비슷한 인구 수준인 전주시는 9개 박물관, 6개 미술관 총 15개로 제주도의 20% 수준이다. 제주도는 인구 대비 비교적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갖고 있다. 67만여명의 제주도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고 1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에는 꼭 들려야 할 명소로 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창열 미술관 내부 2023.03.13 89hklee@newspim.com

제주공항에서 약 45분 거리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는 문화예술 중심지인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이 2016년 9월부터 자리잡고 있으며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과 유동룡미술관도 이곳에 터를 잡았다. 1999년부터 북제주군 경제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기획되어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을 위한 계획이 수립됐다. 이에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했고 2016년 9월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1957년부터 2013년까지 그의 대표 작품 220점이 제주특별자치도에 무상 기증되면서 설립 준비가 시작됐다. 3년간 준비과정을 거쳤고 2016년 9월 문을 연 이후 관람객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연간 관람객 8만명을 모았다.

현재 미술관의 소장품은 추가로 15점을 구입해 235점에 이른다. 김창호 도립김창열미술관 관장은 "김창열 작가의 작품의 억대에 달하기 때문에 15점을 추가로 구입한 것도 꽤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꾸준한 기획전을 통해 제주와 미술관을 찾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2023.03.13 89hklee@newspim.com

故 김창열 화백과 제주의 인연은 뼈아픈 한국사의 아픔인 한국전쟁 피난 생활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가는 194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했지만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되면서 1952년 제주에서 1년6개월간 터를 잡고 지냈다. 그 당시 소설과 계용묵 선생 주변에 모이던 문학 청년들과 어울려 '흑산호'라는 동인 시집을 내기도 했다.

김창열은 '물방울 작가'로 통한다. 파리 유학 이후 1970~80년대 '물방울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주목받았다.  그의 작품은 시대별로 다른 형상의 물방울로 나타나지만 무엇보다 맑고 투명한 빛의 표현으로 그린 물방울은 오직 김창열만이 할 수 있다는 인상을 남겼다. 그의 물방울 작품은 경매에서 1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50년간 작업활동을 펼쳤고 2019년까지 신작을 발표했다. 그는 2021년 5월 숙환으로 92세에 세상을 떠났다.

미술관의 건축도 김창열을 대표하는 '물방울'과 이어지는 구조와 형상으로 이뤄졌다. 빛과 그림자로 물방울을 표현하는 김창열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빛의 중정과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전시실로 통하는 길목도 작품으로 느껴지는 구성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동룡(이타미 준)이 설계한 방주교회 2023.03.13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동룡(이타미 준)이 설계한 방주교회 2023.03.13 89hklee@newspim.com

이타미 준으로 유명한 재일 건축가 故 유동룡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미술관도 제주 저지예술인마을에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이미 제주에 방주교회, 포도호텔, 수풍석뮤지엄 등 대표작들을 남긴 건축가 유동룡. 그의 40년 업적을 한자리에 모은 미술관이다. 유동룡은 2011년 74세에 뇌출혈로 별세했다.

건축가 유동룡은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받았고 일본 최고의 건축상인 무라노도고상 아시아 문화환경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건축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자연의 모습을 건축물로 구현하는데 일가견 있는 작가다.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물 위에 배가 떠있는 형태의 '방주교회', 포도송이가 절로 떠오르는 '포도호텔', 제주의 바람과 돌을 상징 수풍석뮤지엄까지 제주의 명소가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는 생전 "사람의 온기와 생명을 밑바탕에 두고 그 지역의 전통과 문맥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그리고 중요한 것은 땅의 지형과 바람의 노래가 들려주는 언어를 듣는 일이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동룡(이타미 준)이 지은 포도호텔 2023.03.13 89hklee@newspim.com

그래서 그가 추구하는 작업 방향에 맞게 유동룡 미술관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형태를 갖고 있다. 유동룡의 딸이자 건축가인 유이화 ITM 유이화 건축사무소 대표가 맡아 총괄 지휘했다. 유동룡 미술관의 형태는 유동룡 건축가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인 '어머니의 집'과 제주 민가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주변의 산과 잘 어우러지는 둥근 곡선과 제주의 풍경을 보여주는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미술관은 개관 특별전으로 올해 11월1일까지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준'을 선보인다. 1970년대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제주도 프로젝트 등 그가 작업하며 쓴 글도 함께 소개한다.

'단색화 거장' 박서보(92)도 '박서보미술관'(가칭)을 내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제주 서귀포에 지어질 예정이다. 박서보미술관은 JW메리어트 호텔내 제주 앞바다 범섬이 보이는 곳에 마련된다. 미술관이 작품만 보여주는 곳이 아니라 공간에서의 경험, 나아가 지역과의 조화가 되어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이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서보 화백(왼쪽)과 건축가 페르난도 메니스 [사진=박서보 인스타그램] 2023.03.13 89hklee@newspim.com

미술관 설계는 스페인 건축가 페르난도 메니스(71)가 맡는다. 세계건축페스티벌 미래문화프로젝트상을 받은 폴란드 토룬에 위치한 콘스터홀 'CKK Jordanki'를 설계해 주목받은 작가다. 박서보의 작품을 애정한다고 밝힌 그가 제주에 박서보의 미술세계를 보여줄 공간으로 어떤 기획을 갖고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폐암 3기 사실을 알린 박서보 화백은 자신의 SNS에 "안부 전화 하지마라. 캔버스에 한줄이라도 더 긋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한 그는 오는 14일 제주에서 여는 미술관 기공식에 참석한다. 그의 또다른 업적이자 작품이 될 '박서보미술관'의 이야기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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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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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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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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