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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족친화적 정책 추진…돌봄가족 부담 경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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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가족친화적 정책을 내놨다.

백삼종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1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남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있기, 없기' 약속을 하면서, 이를 위해 새로운 가족친화적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가족에게 있어야 할 5가지는 ▲가족안전 ▲가족평등 ▲일·가정균형 ▲가족포용 ▲돌봄공동체이며, 없어야 할 5가지는 ▲가정폭력 ▲관계불평등 ▲독박육아 ▲차별 ▲고립이 해당된다.

백삼종 경남도 여성가족국장(가운데)이 1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족친화적 정책 추진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5.16

◆분만 취약지 해소 빈틈없는 출산환경 조성

도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분만 취약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과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도 자체 시범사업으로 분만산부인과가 없는 사천시 소재 외래 산부인과 1곳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분만산부인과로 설치·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만·수술실, 입원실 등 분만을 할 수 있는 시설 리모델링 및 장비 구입비(4억원)를 지원하고 산부인과 의사 2명, 간호사 8명의 인건비(매년 6억원)를 지원해 24시간 분만의료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사천시 소재 분만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산모에게는 분만 진료비(1인당 최대 50만원 이내)를 지원해 이용 활성화와 함께 출산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 취약지인 함양군에는 보건소 산부인과 전문의 인건비를 1억 5000만원 지원해 공공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올해 7월부터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7개 군(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함양, 합천)의 임신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보건소 등록 임신부)를 대상으로 교통비(10만 원)를 지원하여 산전 진료에 따른 원거리 이동 비용 부담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및 감면료 지원

도는 권역별(서부권, 북부권)로 2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도내 1호 밀양공공산후조리원(동부권)을 개원했으며, 조리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비 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2층 규모로 임산부실 8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등이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깨끗하고 넓은 시설을 갖춰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차상위계층, 장애인,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산모 등)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35%에서 70%까지 확대해 올해는 많은 산모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돌봄가정 부담 경감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가정 등에 양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올 7월부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 자체사업으로 18억여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기존 가구 유형(가형~라형)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시간당 1662원~1만1080원에서 시간당 554원~6,648원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한부모가정, 장애부모(아동)가정, 청소년부모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 가형을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 부담이 없다.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월 10만원 지원

외국인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외국인 밀집 지역의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유아에 대해 보육료 월 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어린이집 이용 외국인 영유아 수는 올 1월 기준 784명으로, 유아는 285명, 영아는 499명이다. 정부에서는 외국인 영아(만0~2세)에 대한 기관보육료(월 22만 1,000원~59만 9000원)를 지원하고 있으나 외국인 유아(만3~5세)는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지 않아, 경남도에서 유아에 대한 보육료를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2017~2019년생으로 만 3~5세반 이용 외국인 아동이며, 지원조건은 도내 등록 외국인의 자녀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어야 한다.

도는 해당 사업을 위해 이번 추경에 1억 7000만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가정폭력 통합관리 안전한 가족 조성

도는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피해자 보호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가정폭력 통합관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관리지원사업은 민·관·경이 협업하여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폭력의 근원을 차단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재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의 선도 사업이다.

2020년 도정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경남도에서만 추진하는 사업으로, 피해자 긴급구조에서부터 상담, 사후모니터링, 회복프로그램 운영까지 '한번에' 도움 주고 '재발 방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사업내용 중 부부상담 가족초심찾기 프로그램 참가 후 폭력 행동이 감소하고 폭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이용자 만족도 조사 97% 만족)를 보여 확대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예방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아동학대 예방·회복지원 인프라 구축 및 사례관리 내실화

도에서는 예방 중심의 아동보호 체계 강화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과 사례관리 지원에 내실화를 도모한다.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내실화와 역할 제고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올해 통영시, 거제시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보호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의 즉각적인 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해 진주시, 양산시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추가 설치한다.

학대피해로 집중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사업도 확대한다. 학대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 및 가족 전체의 유형별 사례관리 계획에 따라 상담원 등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사후 점검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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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XMT 증권신고서 보니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지만,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부터 중국 내 수요를 장악해 글로벌 3강 체제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CXMT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D램 시장의 고객·가격·공급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스핌이 입수한 CXMT의 상하이증시 상장 등록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규모와 시장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뚜렷한 만큼 단기간에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 DDR5와 LPDDR5X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제품부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 인포그래픽= 정승원 기자] ◆ HBM 격차 인정...D램 생산능력 확대로 승부수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업체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와 비교하면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격차가 크다. 중국 내 D램 수요조차 자국 생산만으로 충분히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CXMT는 증권신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D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HBM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나 공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HBM 상용화 경쟁을 벌일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CXMT의 HBM 기술이 선두 업체보다 2~4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CXMT는 AI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HBM을 앞세우기보다 DDR5와 서버용 D램 등 기존 제품군의 생산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생산능력 부족을 꼽았다. 현재 생산 규모로는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규모의 경제에 접근하려면 생산량 자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46억달러(약 6조81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연구개발에 투입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시장 내 공급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D램 소비국이지만 자국 업체의 공급 비중은 낮다. CXMT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제품을 대체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XMT가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 원문. [서울=뉴스핌] = 2026.07.21 hkj77@hanmail.net ◆ DDR5 중심 D램 개발 및 고도화 CXMT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업그레이드, 웨이퍼 생산량 확대를 제시했다. 생산 규모를 키워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저용량·저속 제품에서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CXMT도 상장 자금을 활용해 DDR5와 LPDDR5X, 서버용 D램의 비중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제조공정 개선,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공정 미세화를 통해 웨이퍼당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와 전력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공장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함께 개선해 글로벌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핵심 제품은 DDR5와 LPDDR5X다. DDR5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DDR4보다 제조 난도가 높고 미세공정과 수율 관리가 중요하다. DDR5 경쟁력은 곧 공정기술과 생산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셈이다. CXMT는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해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서버·PC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LPDDR5X는 AI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AI PC 등 모바일·저전력 시장을 겨냥한다. DDR5로 서버와 PC 시장을, LPDDR5X로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CXMT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서 CXMT 제품 공급 확대...삼성·SK하이닉스 영향 불가피 CXMT는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D램을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수입 대체'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PC·서버 업체가 수입해 사용하는 메모리를 CXMT 제품으로 바꿔 중국 시장 내 공급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D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소재, 부품, 설계, 패키징 등 중국 메모리 생태계 전반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CXMT를 중심으로 중국 내 D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크다. CXMT의 중국 내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CXMT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품질과 수율까지 개선할 경우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질 수 있다. CXMT가 낮은 가격과 중국 내수 기반을 앞세워 물량을 늘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범용 D램 생산을 고부가 제품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XMT가 당장 HBM보다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도 HBM에서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범용 D램 공급 증가로 전체 시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CXMT의 위협은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술로 추월하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내수시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공급을 빠르게 늘려 두 회사의 고객 기반과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현실적인 위험으로 꼽힌다. origin@newspim.com 2026-07-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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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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