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책 강구"…군사·안보 협력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무협의부터 시작 해결 계획
한일 '셔틀 정상외교 복원' 후
3년 6개월만 국방장관 회담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일본이 군사·안보 분야 최대 현안인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일 국방 당국 간 최대 갈등 현안인 초계기 갈등이 사실상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한일 간 군사·안보 협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정부 당국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완전 정상화를 선언해 초계기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수순을 밟아 왔다.

이종섭(왼쪽) 국방부 장관이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로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대신과 양자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특히 윤 대통령의 3월 방일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지난 5월 서울 답방으로 한일 간 셔틀 정상 외교가 복원되고 윤 대통령의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이어지면서 군사·안보 협력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로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초계기 갈등과 관련해 "한일 양측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협의부터 시작해 해결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일 초계기 갈등은 2018년 12월 20일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던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함정 근처로 날아온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사(照射)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당시 일본 측은 초계기 내부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한국 측은 레이더 조사는 없었고 오히려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근처에서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고 반박했다.

한일 갈등이 지속되면서 국방 당국 간 감정의 골도 깊어져 실질적인 군사·안보 교류와 협력도 단절됐었다.

이번 한일 국방장관 양자회담이 2019년 11월 정경두 장관과 고노 다로 방위상 간 만남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성사된 것도 이를 잘 보여준다.

다만 국방부는 "초계기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국방 당국의 입장은 현재도 변함이 없다"면서 "일단은 양측의 입장을 그대로 두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나가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

이종섭(오른쪽)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가운데) 미국 국방장관,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군사·안보 협력을 과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또 한일 국방장관은 지난 5월 31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해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일 국방 당국 간 신뢰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수준에서 교류협력 증진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

이에 앞서 한일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3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히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한미일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탐지・평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메커니즘을 올해 안에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대잠전훈련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 등 방어적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약속했다.

최근 지소미아 정상화도 환영했다. 역내 국가 간 국방 관련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했다. 이러한 노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