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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동결 전망 속 상승...테슬라 1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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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번 주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한 이벤트를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중이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는 12일째 오르며 최장기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82.50포인트(0.56%) 오른 1만481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S&P500선물은 13.50포인트(0.30%) 상승한 4362.00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43.00포인트(0.13%) 전진한 3만424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본부 [사진=블룸버그]

지난주 S&P 500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저점에서 20% 오르며 본격 강세장에 진입했다. 지난 금요일(9일)에는 장중 일시 4300도 돌파하며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3월 실리콘뱅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은행권 혼란, 미 연방준비제도의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 동결 전망에 일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작된 랠리는 이제 소형주, 경기순환주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월가의 대표적 약세론자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약세장이 공식적으로 끝났다"며 투자자들이 경기순환주·액티브 전략·동일가중지수 등을 중심으로 랠리에 동참하기를 권고했다.

또 다른 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도 S&P500이 강세장 랠리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

다만 지난해 여름에도 S&P500 지수가 4300을 넘어선 이후 다시 고꾸라졌던 터라 당시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P500 지수가 24% 랠리를 보였다가 다시 하락하며 신저점을 갈아치웠던 지난 1940년대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는 13일 나올 미국의 5월 CPI로 쏠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월 CPI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4월 각각 0.4%, 4.9% 올랐던 데서 대폭 둔화할 것으로 본 셈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보다 5.3% 오르며 4월(0.4%, 5.5% 상승)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봤다.

만일 5월 물가 수치가 예상보다도 높을 경우, 시장의 추가 금리 인상에 다시 무게가 쏠리며 그간 이어진 랠리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특히 지난주 호주와 캐나다 중앙은행이 시장의 금리 동결 예상을 뒤엎으며 깜짝 금리 인상에 나섰던 터라, 물가가 예상보다 '끈적'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연준도 같은 행보를 밟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나타난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30% 수준이다. 다만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50%를 넘어섰다.

6월에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겠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7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리라고 판단한 셈이다.

또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 하루 뒤 15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ECB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음 날인 16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일본은행(BOJ)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하며 이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 중이다.

테슬라 충전 시설인 수퍼차저에서 테슬라 모델S가 충전 중인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TSAL)의 주가가 전장 대비 1.4% 상승하고 있다. 포드가 지난달 25일 테슬라의 고속충전소 '슈퍼차저'를 함께 쓰기로 합의한 데 이어 제너럴모터스(GM)도 테슬라 전기차 충전 표준을 채택했다는 발표에 테슬라의 주가는 12일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은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울프 리서치가 주말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업계 평균 수익률'에서 '수익률 상회'로 상향한 데다, JP모간·바클레이즈, 에버코어 ISI 등이 최근 며칠 회사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루즈 기업 ▲카니발(CCL)도 개장 전 6% 이상 상승 중이다. JP모간이 크루즈 산업에 대한 수요 모멘텀을 언급하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도 개장 전 주가가 4% 이상 오르고 있다. 회사가 모든 모델의 가격을 인하하고 신규 구매자들에 대한 무료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반면 중소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금융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 ▲빌닷컴(BILL)은 개장 전 주가가 3% 넘게 하락 중이다. 모간스탠리가 경쟁 심화와 회사의 확장 한계를 지적하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동일 비중'으로 축소한 여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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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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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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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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