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나스닥·S&P 15개월만에 최고...나스닥 1.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뉴욕증시는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 상승률도 근 3년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13일(현지시간) 나흘째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이날도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사진=뉴스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71포인트(0.14%) 오른 3만4395.14로 마감됐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88포인트(0.85%) 전진한 4510.04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61포인트(1.58%) 상승한 1만4138.5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이후 근 3년 만에 가장 작은 오름폭이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해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보여 주는 근원 PPI 역시 전년 대비 2.4%, 전월 대비로는 0.1% 각각 오르며 월가 예상치(2.6%, 0.2% 상승)를 하회했다. 

이는 지난 1년 넘게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는 반가운 소식이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CPI 상승률도 3.0%로 27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도매 물가 상승분이 이후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PPI 둔화 추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이날 별도로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전망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돼 여전히 강력한 고용 상황을 반영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2000건 줄었다고 밝혔다. 청구 건수가 25만 건으로 늘어날 것이란 시장 전망도 빗나갔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크 로웬가트 투자 전략 매니징 디렉터는 CNBC에 "CPI에 이어 이날 나온 PPI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시켜 줬지만, 예상보다 낮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타이트(수요가 공급 초과)한 상황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연준이 7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며, 이제 어닝 시즌이 시작되면 시장은 기업 실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오는 25~26일 열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베팅이 90%를 넘어서며 거의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더불어 시장에서는 9월에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가능성을 80% 넘게 보고 있다. 

지난 6월 FOMC 이후 시장에서는 연준이 연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퍼졌으나, 예상보다 둔화한 물가 지표 발표에 연준이 7월 금리 인상 이후 추가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하루 뒤인 14일에는 JP모간, 웰스파고, 블랙록, 시티그룹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필두로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개막될 예정이다.

[사진 = 셔터스톡]

긴축 막바지 기대 속에 미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애플(종목명:AAPL), 알파벳 구글(GOOGL), 테슬라(TSLA), 넷플릭스(NFLX)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는 이날 4.7% 오른 459.77달러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주당 순익과 매출을 발표한 펩시코(PEP)도 주가가 2.4% 올랐다. 반면 글로벌 항공사인 델타 에어라인스(DAL)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예상보다 둔화한 물가 수치에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4달러(1.5%) 오른 배럴당 7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선물 가격은 장중 일시 77달러도 돌파하며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곧 종결될 것이라는 관측에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화 지수는 장중 99.767로 15개월 만에 신저점을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속에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장 대비 0.1% 오른 온스당 1963.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