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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지지부진 '영주댐 준공' 실마리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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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9일 관계기관 현장조정회의 열고 합의점 도출
이르면 8월 중 준공..."관광자원화 사업 탄력"
영주시-영주댐발전協-박형수의원, 긴밀한 공조...주민 숙원풀어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을 앞둔 9일 경북 영주시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7년간 지체됐던 '영주댐 준공 위한' 실마리가 풀렸기 때문이다.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9일 경북 영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열린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 조속 준공 요구 집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를 마친 후 주민을 비롯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영주댐발전협의회 강성국 위원장, 김태규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권익위] 2023.08.09 nulcheon@newspim.com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영주댐 조기 준공'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갖고 '문화재 이전·복원사업비 정산' 방식을 통해 조기 준공키로 뜻을 모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열린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회의에는 영주댐발전협의회 강성국 위원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경북 영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개최한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 조속 준공 요구 집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사진=영주시]2023.08.09 nulcheon@newspim.com

조정회의에서 관련 기관과 단체는 국민권익위가 제시한 '문화재 이전·복원사업 비용 정산 후 댐 건설 준공 행정절차 즉시 이행' 안을 수용하기로 협의했다.

이에따라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까지 추진된 문화재 이전·복원사업의 비용을 정산하고 후속 업무를 영주시에 이관키로 했다.

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비 정산이 완료되는 대로 댐 건설사업 준공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이번 국민권익위의 협의 조정으로 영주댐을 중심으로 한 영주시와 경북도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9일 경북 영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열린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 조속 준공 요구 집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에서 조정서에 서명 후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민권익위]2023.08.09 nulcheon@newspim.com

영주다목적댐 건설은 원활한 용수공급과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09년 착공해 2016년 댐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부속 사업인 문화재 이전·복원 사업비 정산이 지연되면서 7년간 댐 준공에 차질을 빚어 왔다.

특히 오랜 기간 준공이 지연되면서 댐 안정성 우려가 제기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관계기관 간 이견 발생과 함께 문화재 이전과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이 늦어지면서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큰 손실이 야기됐다.

이에 영주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무총리와 경북도지사 등 관계기관과 환경부를 수시로 방문해 댐 미준공으로 인한 영주시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제출하고 '조기 준공'을 촉구해왔다.

특히 영주시는 지난 2월, 영주댐 발전협의회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 '영주 다목적댐 조기 준공' 염원이 담긴 시민 3만3434명의 서명부를 제출하는 등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또 영주댐발전협의회 등 시민 400여명은 같은 달 21일 국민권익위의 현장 방문 당시 '영주댐 조기 준공 요구'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 준공을 촉구해왔다.

영주시민들의 집단민원이 잇따르자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도출하고 이날 영주시민들과 관계기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역과 정부를 오가며 영주댐 조기 준공 승인을 위해 지난 2년간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국민권익위 등과 수십 차례 이상 협의를 진행해 왔다.

국민권익위 김홍일 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관계기관 간 문화재 이전·복원사업에 대한 비용이 정리돼 장기간 지연된 댐 사업 준공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다"며 "영주다목적댐 준공으로 지역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의원은 "7년간 지체됐던 댐 준공이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이뤄지게 된 것은 영주댐발전협의회 등 영주시민들의 염원이 이룬 결과"라며 "댐준공 승인.고시 등 후속 행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 8월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일 경북 영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열린 국민권익위가 개최한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 조속 준공 요구 집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조정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영주시]2023.08.09 nulcheon@newspim.com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박형수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영주댐 준공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영주댐 준공 이후 수변 자원을 활용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영주를 불빛이 꺼지지 않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과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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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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