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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5위, 롯데 6위로 도약... 5연패 두산은 5위→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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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는 두산을 1점차로 제치고 5연승을 달렸다. 5연패 당한 두산은 5위에서 7위로 2계단 추락했다. KIA는 소크라테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키움을 물리치고 5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SSG를 대파하고 6위로 뛰어올랐다. 데뷔 후 첫 선발로 나선 한화 김서현은 2이닝 3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17일 키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린 소크라테스. [사진 = KIA]

◆ 잠실 KT vs 두산 - 양팀 30안타 난타전... KT, 두산에 9-8

KT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5안타씩 주고 받는 난타끝에 9-8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KT는 56승2무45패를 기록했다. 5연패에 빠진 두산은 49승1무50패로 5할 승률이 깨지며 6위로 추락했다.

두산은 5-9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 로하스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한 뒤 양석환-강승호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인태의 1타점 적시타, 박준영의 1타점 2루타로 8-9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5이닝 8피안타 4실점했으나 타선이 터지면서 시즌 12승을 챙겼다.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은 4이닝 8피안타 7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

고교시절 후배에게 얼차려를 가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배정대는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 부산 SSG vs 롯데 - 20안타 맹폭... 롯데, SSG에 15-4

롯데는 20안타를 퍼부으며 SSG에 15-4 대승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50승51패, 3연패를 당한 SSG는 55승1무44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심재민이 3이닝 4피안타 2실점했지만 타선 폭발로 승리했다. SSG는 선발 오원석이 3.1이닝 7피안타 5실점하고 뒤이어 불펜이 무너지며 대패했다.

롯데는 6-4로 앞선 8회말 무려 9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권수-김민석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승욱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노진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1, 3루에서 정훈의 1타점 적시타, 윤동희의 2타점 2루타,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 유강남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이어 안권수가 다시 안타를 친 2사 2, 3루에서 이정훈이 2타점 2루타를 쳐 15-4를 만들었다.

◆ 광주 키움 vs KIA - 소크라테스 연타석 홈런... KIA, 키움에 8-4

KIA는 키움을 8-4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47승2무47패로 승률 5할을 달성했다.

KIA 선발 토마스 파노니는 7.1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잘 던지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소크라테스가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키움 선발 장재영은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는 없었다.

KIA는 2회말 무사 1, 2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키움도 3회초 2사 3루에서 이용규의 1타점 적시타로 1-1을 완성했다. KIA는 3회말 1사 3루에서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2-1 다시 리드했다. 이어 6회말에는 소크라테스의 솔로포로 3-1로 도망갔다.

키움은 8회초 2사 1, 2루에서 송성문이 역전 3점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8회말 1사 2루에서 소크라테스의 역전 투런으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2사 2, 3루에서 박찬호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하고 최원준의 볼넷으로 다시 이어진 만루에서 김도영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8-4가 됐다.

◆ 대구 LG vs 삼성 - 백정현 6.2이닝 1실점... 삼성, LG에 4-2

삼성은 LG에 4-2로 이겼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2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5패)을 달성했다. 마무리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9세이브를 올렸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10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시즌 7패(7승)를 당했다.

삼성은 3회말 1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5회말에도 2사 1루에서 구자욱의 투런포로 3-0으로 달아났다. 6회말엔 2사 2루에서 이재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LG는 7회초 선두타자 오스틴 딘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격한 데 이어 8회초 1사 1, 3루에서 이재원의 투수 땅볼로 한 점 만회했다.

◆ 창원 한화 vs NC - 김수윤 끝내기 적시타... NC, 한화에 10-9

NC는 연장 접전끝 한화에 10-9로 역전승했다.

NC 선발 신민혁은 4.1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데뷔 후 첫 선발로 나선 한화 김서현은 2이닝 3피안타 4볼넷 3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시속 150㎞대 빠른 공을 던졌지만 제구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NC는 7-9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손아섭의 동점 투런포로 극적으로 9-9 동점을 만들고 연장에 들어갔다. NC는 10회말 윤형준이 2루타를 치고 나간 상황에서 김수윤이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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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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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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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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