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고양 창릉도 86% 토지보상…3기 신도시 "예정대로 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5일 남양주 왕숙 착공식…하남교산·부천대장·고양창릉 연내 착공식 예정
3기 신도시 본청약 늦어질 가능성
입주 예정 시기도 미뤄져…국토부 "2026년 첫입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실공사 이후 주택공급 부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업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조성 예정인 3기 신도시 가운데 고양창릉을 제외한 나머지 지구에선 토지보상이 마무리된 상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지정된 3기 신도시는 윤석열 정부의 270만 가구 공급의 핵심으로 꼽히는데다 사전청약도 대부분 마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LH '무량판 사태'가 벌어지며 택지 조성사업과 본청약 등을 비롯해 사업속도가 늦춰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신도시가 첫 삽을 뜨면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다. 정부는 연내 하남교산과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남은 3기 신도시도 착공해 공공주택 중심으로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창릉천에 위치한 아파트단지[사진=뉴스핌DB]

◆ "하남교산·부천대장·고양창릉, 연내 착공식"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에 조성하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고양창릉 토지보상은 지난 15일 기준 약 86% 진행됐다. 올해 안에 토지보상을 완료한다면 지난해 6월 보상착수 이후 1년4~6개월 만에 마무리 짓게 된다. 기존 방식 대신 각 보상을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속도를 높일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창릉 토지보상이 완료된다면 최근 착공식을 한 남양주 왕숙을 제외한 하남교산과 부천대장과 함께 연내 부지 조성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사를 시작할 업체와 계약은 모두 맺어 서류상으로 착공은 됐다"면서 "나머지 3개 신도시 역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념행사인 착공식을 올해 안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기신도시는 그동안 부지 조성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수요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를 의식한듯 국토부는 올해 용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최대한 사업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규모는 최근 착공식을 한 남양주 왕숙이다. 왕숙1지구 938만㎡(284만평)면적에 5만2000가구, 왕숙2지구 239만㎡(72만평) 면적에 1만4000가구로 총 1177만㎡(356만 평) 규모로 추진된다. 공공주택 약 3만9500가구를 포함해 주택 약 6만6300가구가 공급된다.

다음으로 규모가 큰 지역은 고양창릉이다.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용두동, 화전동, 성사동, 도내동, 화정동, 행신동 일원에 들어서며 789만㎡(239만평) 면적에 3만6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어 하남교산, 부천대장, 인천계양 순이다. 하남교산은 686만㎡(208만평) 면적에 3만3000가구, 부천대장은 342만㎡(103만평) 면적에 1만9000가구가 들어선다. 인천계양은 333만㎡(101만평) 면적에 1만7000가구가 계획돼 있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준공 시기를 2026~2029년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부지조성에 들어간 인천계양이 2026년으로 가장 빠르고 하남교산, 남양주왕숙이 2028년 하반기, 부천대장과 고양창릉은 202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이는 부지조성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신도시 조성완료는 더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3기 신도시 본청약 늦어질 가능성…국토부 "2026년 첫입주"

토지보상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주택용지 매각도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다. LH의 토지주택공급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3기 신도시에서 공급하기로 한 공동주택용지는 3기 신도시 필지는 남양주왕숙 3필지, 남양주왕숙2 2필지, 인천계양 2필지다. 이 가운데 올해 왕숙 2개, 계양 2개 필지가 매각됐다.

3기 신도시 위치도 [누스핌 DB]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 택지보상이 거의 다 올해 끝났다"면서 "연초에 공동주택용지 매각 계획 자체가 많이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택지 조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아파트 준공시기가 늦어지면서 본청약이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자재비와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공사비가 많이 올랐고 LH의 공공주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토지보상, 부지 조성 공사 등이 늦어지면서 입주 예정시기가 1~2년 가량 정도 밀리게 될 것이란 우려는 현실이 됐다. 실제로 3기 신도시 5곳의 입주 예정 시기는 당초 발표인 2025∼2026년보다 1∼2년가량 밀린 상태다. 지구별로 보면 인천계양은 2026년 하반기,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은 2027년 상반기, 부천대장과 고양창릉은 2027년 하반기 등으로 각각 연기됐다.

당초 국토부는 지난 2020년 3기 신도시 최초입주 시기에 대해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고양창릉 지구 2025년, 부천대장 지구 2026년으로 예측했다.

국토부는 속도를 내기 위해 조성공사를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지역은 아파트 착공을 같이 하면서 기반공사를 병행해서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지준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파트가 들어갈 수 있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서둘러 하는 곳은 조성공사가 어느정도 가능하면 아파트 착공을 한다"면서 "그런 지구들은 도로나 필요한 시설을 깔고 단계별로 입주하기 때문에 첫 입주시기는 2026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사진
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