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이 이달 초 상하이 장난 조선소에서 무함교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 중인 모습이 위성 사진으로 공개됐다
- 이 잠수함은 함교 대신 광전자 마스트와 펌프제트 추진을 채택해 레이더 반사 면적과 소음을 줄이고 은밀성과 심해 작전 능력을 크게 높였다고 분석됐다
- 중국 군사 애호가들은 10여 년 연구 끝에 나온 대형 무함교 잠수함이 미국에도 악몽이 될 수준이라며 중국 해군의 특수 잠수함 기술이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에서 함교(sail)가 없는 잠수함이 건조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현지 군사 애호가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달 초 미국 네이벌 뉴스가 중국 상하이 장난(江南) 조선소에서 잠수함이 건조되고 있는 위성 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사진은 중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중국의 군사 블로거들은 "이 정도 수준의 잠수함이라면 미국이 흔적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 "이 잠수함은 미국에게 악몽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잠수함 상단에 솟아 있는 부분을 함교라고 칭한다. 함교에는 잠망경, 레이더, 통신 장비가 탑재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잠망경 대신 광전자 마스트를 사용해 함교 부피를 최소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함교가 없어지면 잠수함의 레이더 반사 면적이 감소하고, 수중 저항도 감소한다. 또한 소음도 줄어들어 작전과 이동 간의 은밀성이 대폭 향상된다. 이 밖에도 펌프제트 추진 장치가 장착돼 고속 항해 시 소음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이로 인해 장거리 고속 침투와 심해 작전 역량이 대폭 강화되게 된다.
건조 중인 잠수함은 핵추진 잠수함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성 사진에 따르면 해당 잠수함은 길이 약 120m, 폭 10~11m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해군의 현역 093형 공격원잠과 미국 해군의 버지니아급 공격원잠에 필적하거나 일부 제원에서는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일반적인 디젤 잠수함과 비교하면 훨씬 큰 체급에 속하는 만큼 핵추진 잠수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10여 년 전부터 함교가 없는 잠수함을 개발해 왔다. 2018년에는 장난 조선소에서 길이 약 45m 규모의 무함교 시험 잠수정을 건조해 선체 유선화와 저소음 기술을 검증한 바 있다.
중국 군사 블로거들은 "이번 대형 무함교 잠수함의 등장은 중국 해군의 특수 잠수함 기술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향후 해당 잠수함이 실제 전력화될 경우 중국의 심해 은밀 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