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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소통과 협치' 민선 8기, 동두천 미래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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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시민들 의견 직접 들어야 소통"
박형덕 동두천시장, 시민 향한 행보 분주
박형덕 시장의 '현장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 소통 현장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3.11.20 atbodo@newspim.com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직접 들어야만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눈은 언제나 시민을 향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의 중요한 시작점을 맞은 올해, 박 시장의 행보는 더욱 바빠졌다. 지역발전을 학수고대하는 시민들의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취임 초기부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앞세운 박 시장의 시민 중심 소통 행보를 들여다보자.

박형덕 동두천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3.11.20 atbodo@newspim.com

"시민과 함께"…현장 중심 소통 행정 강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소통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박 시장의 소통 방정식은 현장과 대화로 통한다. 시민이 부르고 시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민선8기 시정의 성공적 운영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시민의 하나된 힘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경청과 소통에 기반한 시민 중심 현장 행정이라는 박 시장의 평소 소신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아 지난 9월부터 새롭게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시장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시민 누구나 각종 민원을 비롯해 고충, 건의, 불편 사항 등을 서비스 전용 번호로 문자 발송하면 2일 이내에 문자로 답변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동두천시는 11월 중에 유동 인구가 많은 큰시장, 두드림희망센터, 시민근린공원,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 지행역 사거리 등 관내 6곳에 '열린민원함'을 설치하여 시민 건의 및 불편, 정책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동두천시는 지난해 말부터 시민 불편이나 애로사항 현장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형식적인 현장 방문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동하는 열린행정의 일환으로 시장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다가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의 대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육지의 섬' 오지마을인 걸산동, 동두천 시민교육의 중심인 평생학습관 등에서 개최됐으며 참여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동두천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도 눈에 띈다. 시장이 직접 민원실에서 실무자들과 함께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는 점에서 적극행정으로 평가받는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시장이 직접 나서서 민원에 관심을 갖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며 요구사항을 검토하는 모습 자체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박형덕 시장은 "공감은 가장 강력한 소통방식이다.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은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저 함께 앉아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공무원과 시민을 공감의 끈으로 묶어 이해의 바탕에서 가능한 대안을 찾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신천 생활권 동두천·양주·연천 지역발전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3.11.20 atbodo@newspim.com

"현장에 답이 있다"…현장 먼저 찾는 '박형덕 리더십'

박형덕 시장의 행보는 현장 중심으로 행정을 추진하라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제생병원 공사현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앙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아 민의를 수렴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단순 보고의 일방적 형식에서 탈피해 관계자들이 현안 사업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하는 실무 중심으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박 시장의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박 시장은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며 "몸으로 체감하고 어려움을 느낄 때 해결책을 찾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소통과 현장' 행보를 펼치며 취임 2년차를 맞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배식봉사를 펼치는 한편, 여름철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주요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직원들과 전통시장 체험에 나서는가 하면 관내 기업체를 찾아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1년여간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남은 임기 동안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3.11.20 atbodo@newspim.com

박형덕 시장, 전방위적 대화·협치 성과 눈에 띄어

박 시장은 동두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중앙과 당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정책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행안부 장관, 국방부 장관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시의 가장 큰 현안인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하였고, 신천 생활권을 공유하는 동두천, 양주, 연천의 3개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간담회를 성사시키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쏟았다.

이밖에 지난 4월에는 평화로 공동 생활권인 의정부, 양주, 연천 지역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함께 4개 시군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공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11월에는 양주·포천·연천·가평과 함께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공동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의 높은 열망과 바람을 정책으로 실현하고 시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하는 박 시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 삼문협시 대표단 동두천시 방문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3.11.20 atbodo@newspim.com

막혔던 국제교류 다시 연다…자매·우호도시와 교류 활발

우호 및 자매도시와의 국제교류 협력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동두천시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 자매도시와 대면 국제교류를 작년 하반기부터 재개했다.

지난해 동두천시는 10월과 11월에 각각 일본 시마다시와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하여 포스트 코로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 2월 밝은사회클럽이 베트남 빈롱시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민간교류 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 재개 물꼬를 텄다. 7월에 일본 시마다시 대표단이 동두천을 방문하였고 9월에는 동두천시 대표단이 베트남 빈롱시를 찾았다. 10월에는 일본 시마다시 대표단과 동두천시 대표단이 각 도시를 상호 방문했으며, 중국 삼문협시 대표단도 동두천을 찾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에 힘썼다.

동두천시는 문화예술을 비롯해 체육, 교육, 민간교류,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매 우호도시와 실질적 협력 및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해외도시를 발굴, 미국 팰리세이즈 파크와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파라냐게와 신규 우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내 도시로는 경기도 가평군과 지난 8월에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경상남도 거제시와는 11월에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박형덕 시장은 "기존 교류 도시뿐 아니라 신규 도시와 교류의 폭을 넓혀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주춤했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국제도시 역량을 갖춰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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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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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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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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