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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구조 강승민 씨 '안전상'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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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3시 서울시청서 시상식 개최…개인 6명, 단체 1곳 수상
안전상 대상을 수상한 강승민씨.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역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을 발견하고 응급조치해 구조한 강승민(여, 23) 씨를 포함해 7명(단체)을 '제9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23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수상자는 대상에 강승민(여, 23) 씨, 최우수상에 박상우(남, 37), 김민영(여, 64), 표세준(남, 27) 씨, ?우수상에 양일곤(남, 43), 강백호(남, 15) 씨 그리고 성동구 자율방재단(단체)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개인 수상자 6명 중 5명이 일상과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위기 상황에서 인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에는 지난 5월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소중한 인명을 구한 강승민(여, 23) 씨가 선정됐다.

간호학과 대학생인 강승민 씨는 올해 5월 9일 퇴근길 인파로 붐비는 오후 6시경 광화문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의식을 확인했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점을 발견하고 손과 발을 마사지하는 응급조치를 시행하며 병원 이송이 지체되지 않도록 119 신고 여부도 지속 확인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최우수상에는 용산구 이태원 주택가 골목에서 쓰러져있는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명을 구조한 박상우(남, 37) 씨, 매장 밖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의식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해 병원비까지 건넨 김민영(여, 64) 씨,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강남구 도로에서 차량에 고립된 운전자를 발견하고 구조한 표세준(남, 27) 씨 3명이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박상우 씨는 올해 3월 20일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가의 경사진 골목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넘어져 경련과 심정지로 생명이 위험한 시민을 발견하고, 5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서대문구 충현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는 김민영 씨는 올해 5월 19일 매장 밖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 의식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의식이 돌아온 노인이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 없다고 하자 치료비를 건네는 등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왔다.

국방홍보원에서 프로듀서(PD)로 근무 중인 표세준 씨는 지난해 8월 8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강남구 진흥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량에 고립된 50대 여성 운전자를 발견하고 주차금지 표지판을 부표 삼아 구조했다.

우수상에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맨몸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어린이 2명을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를 막은 양일곤(남, 43) 씨,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와 캠페인 등의 활동하는 강백호(남, 15) 씨, 성동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성동구 자율방재단(단체) 등 3명(단체)이 선정됐다.

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는 양일곤 씨는 올해 8월 4일 휴무일에 집으로 돌아가던 중 김포시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맨몸으로 곧장 화재진압에 나섰다. 119 신고 후 비상벨을 울려 화재 발생을 주민에게 알렸고, 거주자인 어린이 2명을 직접 대피시키며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고등학생인 강백호 군은 평소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다양한 안전문제 해소를 위한 캠페인 등을 꾸준히 실행해오면서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단체 수상자인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재난관련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계절마다 빗물받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을 점검하는 등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30건(개인 22, 단체 8)을 추천받아 안전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해나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분들이 서울 곳곳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안전을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라며 "오늘 수상자 여러분을 비롯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작은 영웅'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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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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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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