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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안에AI] "내년 온디바이스 AI 원년"...주도권경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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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AI노트북 출시..온디바이스AI 출시 이어질듯
인텔·퀄컴 등 AI칩셋 출시..."2024년 온디바이스AI 확산"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내년 온디바이스AI(인공지능) 신제품들이 시장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온디바이스AI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온디바이스AI란 인터넷 연결 없이 AI가 PC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안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까지 할 수 있는 디바이스다.

올 한 해 주목받았던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경우 분석이 필요한 정보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해 연산을 한 뒤 다시 전송된다면, 온디바이스AI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할 필요 없이 기기 자체에서 분석한다. 이에 클라우드로 정보를 보내는 과정에서 우려되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보안상의 문제 등이 없다.

삼성전자가 강력한 인공지능(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스와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노트 PC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AI 노트북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주목받았다. 양사 제품 모두 인텔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14세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작한 노트북으로 세계 최초 AI 노트북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이외에도 내년 최신 노트북에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경우,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적용돼 전력 효율과 작업 속도를 개선하고 게임·비디오·영상편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능을 활성화 해 생산성을 높여준다.

지금 막 모습을 드러낸 AI 노트북에서 사용자들이 큰 변화를 체감할 순 없겠지만, PC 시장에 온디바이스AI 시장이 열렸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트포인트러서치는 "내년부터 AI PC에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AI PC는 차세대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어 PC 출하량 반등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다비이스AI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기점으로 PC뿐 아니라 다양한 IT기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달 8일 열린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AI '가우스'를 공개하는 한편 온디바이스AI 전략을 발표했다. 가우스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지원하며 외국어 번역 기능과 이미지 생성, 편집, 변환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 생성AI를 단계적으로 삼성전자 제품에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가우스가 첫 번째로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제품은 내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언팩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S24'다.

온디바이스AI 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반도체 기업들 역시 속속 관련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AI 반도체 시장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텔이 출시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경우, 전력 소비량이 적으면서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AI CPU다. 또 퀄컴 역시 자난 10월 온디바이스AI에 적합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우리 삶에 들어올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데이터센터 AI에서 온디바이스AI로 확장하는 새로운 AI 산업 방향성은 명확해 보인다"면서 "2024년은 온디바이스AI와 NPU 확산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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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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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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