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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여성조각가 김윤신,국제갤러리+리만머핀 전속맺고 세계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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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정상급 갤러리와 동시에 전속계약
양 갤러리 구순 작가의 작업세계 글로벌 무대 소개
국제갤러리는 오는3월 서울서 대규모 개인전 개최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구순의 나이에도 거대한 돌과 나무를 자르고, 붙이며 치열하게 작업하는 여성 조각가 김윤신(89)이 한국과 미국의 정상급 갤러리와 동시에 전속계약을 맺고 세계무대로 진출한다. 17일 국제갤러리와 리만머핀은 한국의 1세대 여성조각가 김윤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작업실에서 포즈를 취한 김윤신 작가.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4.01.17 art29@newspim.com

김윤신 작가가 한국과 미국의 톱 갤러리와 동시에 전속계약을 맺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게다가 내년 구순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의 계약이어서 더욱 이채롭고 경이로운 일대 사건이다.

김윤신은 1958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특선에 올랐고,중앙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애서 수상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보였다. 대학강단에도 서며 활동했다. 그러나 49세에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후 남미 여러 곳을 여행하며 만난 광활한 대자연에 매료돼 작품활동에 일대 전기를 맞았다. 원목, 천연석, 쇳덩이 등 자연의 원천적 소재를 사용해 보다 큰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조각으로 방향을 튼 것.

김윤신의 작업은 조각의 전통문법을 구사하면서도 독특한 추상성과 조형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또 조각에만 머물지 않고 회화와 판화 등 평면작업으로 자신의 예술관을 확장시키며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김윤신의 회화.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4.01.17 art29@newspim.com

김윤신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상업 갤러리의 전속작가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화랑은 앞으로 세계 무대에 김윤신을 널리, 그리고 제대로 알리는 작업을 협력해 펼칠 예정이다.

국제갤러리는 작가의 작업세계를 주 활동무대였던 남미를 넘어, 세계 각국에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3월 국제갤러리에서 김윤신의 지난 60여년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개인전을 개최한다. 나무와 돌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작가의 장대하고 파워풀한 작업세계 전반과 페인팅 등을 망라해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김윤신의 대형 돌 조각.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4.01.17 art29@newspim.com

리만머핀은 뉴욕 갤러리에서 김윤신의 '인 포커스(In Focus)'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해 현지 관객에게 작가 작업을 선보인다. 또 오는 2월 열리는 프리즈 로스앤젤레스(LA)의 리만머핀 부스에 김윤신 작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김윤신 작가는 "지난해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계기로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과 라쉘 리만 리만머핀 갤러리 창립자를 만났다. 그리고 두 화랑의 전속작가가 됐다. 이런 날이 올 거라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두 갤러리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힘차게 작업하겠다"고 밝혔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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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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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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