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수도권화' 현실화 되나…강원 춘천·충남 천안·아산 GTX 기대감 들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TX A·B·C 노선 연장…'춘천·천안·아산' 수혜
서울 출퇴근 수요 지방 정착 유도…"서울 수요 분산 효과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목표로 교통 분야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정차하는 인근 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GTX 연장선 구상안이 발표되면서 수도권 외 지역이었던 강원 춘천, 충남 천안·아산과 같은 지방 도시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A노선의 경우 동탄에서 평택까지 연장되지만 B노선이 마석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C노선이 수원에서 충남 아산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기존 경춘선ITX와 KTX가 있긴 하지만 GTX가 연장될 경우 서울로의 이동이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 역시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 연장안이 발표되면서 사실상 '수도권에 포함된' 외곽 도시도 서울 출퇴근 수요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GTX A·B·C 노선 연장…'춘천·천안·아산' 수혜

정부는 지난 25일 속도 혁신, 주거환경 혁신, 공간 혁신 등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전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올해 GTX-A 노선이 개통함에 따라 수도권 GTX 시대가 열린데 이어 2기 GTX 추진계획, 기존 GTX 노선의 연장 계획 등이 담겼다.

특히 당초 수도권까지만 잡혀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지방까지 연장된다. 연장 노선은 우선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을 협의하고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지자체 부담 합의시 이번 정부 임기 내 착공해 본선과 동시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현재 A·C 노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자체 건의에 따라 타당성 검증 등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가운데서 평택, 지방권에선 강원도 춘천과 충남 천안·아산 등이 수혜를 입게 됐다.

GTX-A 노선의 경우 동탄을 지나 평택 지제까지 20.9km가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GTX-A노선 길이는 파주 운정~일산~삼성~동탄~평택간 약 104km가 된다.

GTX-B노선과 GTX-C노선은 각각 강원도와 충남까지 이어진다. GTX-B 노선의 경우 당초 인천대입구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0.3km 구간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55.7km가 연장된다. 마석과 춘천 사이에 위치한 가평군에 하나의 역사가 더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GTX-B 노선의 총 길이는 136km가 된다.

GTX-C노선은 북으로는 양주 덕정을 지나 동두천시까지 9.6km, 남으로는 수원을 지나 충남 천안과 아산까지 59.9km 연장된다. 이에 따라 덕정~수원까지 74.8km 였던 노선 길이는 144.3km로 늘어난다. 특히 수원 이후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아산시에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GTX-A노선과 GTX-C 노선 환승이 가능해진다.

◆ 서울 출퇴근 수요 지방 정착 유도…"서울 수요 분산 효과도"

춘천과 아산은 이미 철도 노선이 깔려있는 지역이다. 망우에서 춘천까지 잇는 경춘선 ITX청춘과 KTX가 지나는 천안아산역이 있다. 지금도 서울 출퇴근 수요가 있는 상태다. 여기에 GTX 노선이 연장될 경우 비싼 요금에 기차 시간을 맞춰지 않고 한층 수월하게 서울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 출퇴근 수요의 지방 정착을 유도할 수 있고 결국 지방권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개통이 예정된 GTX-A 노선이 위치한 동탄과 파주 운정의 경우 집값이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다는 점이 방증이다.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는 지난 2021년 1월 7억원대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해 10월 16억2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갱신했다. 역시 2배 이상 올랐다. '운정신도시아이파크'는 역시 분양 이후 가격이 꾸준히 올라 지난해 12월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면서 서울살이를 포기할 경우 상대적으로 더 넓은 평형대에 신축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발표 노선안대로 GTX가 도입된다면 서울로 집중되는 현상도 다소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더라도 30분 이내에 서울 진입이 가능해진다면 복잡한 서울보다 좀 더 쾌적한 신도시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서울 수요는 꾸준히 있겠지만 이전보단 상당부분 분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