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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첫 정기총회, 5대 중점과제 발표...앞둔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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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등 신규 회원사 유치 청신호...4대그룹 회비는 '아직'
국가간 기술총력전...대기업 입장 대변 한경협 역할 필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간판을 바꿔달고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를 통해선 5대 중점과제를 발표하는 한편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 신규 회원사를 유치해 회원사 규모 확장에 나섰다.

앞으로 한경협의 남은 과제는 일반 회원사로 있는 4대그룹(삼성·SK·현대차·LG)의 적극적인 활동을 어떻게 이끌어낼 지, 변화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맞춰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 개선 등을 정부에 어떻게 잘 전달할 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한경협은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전경련에서 한경협으로 재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정기총회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경협은 5대 중점사업으로 ▲법·제도 선진화 ▲회원서비스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등을 발표했다.

또 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에코프로, 매일유업 등 20개사를 신규 회원사로 유치했다. 이로써 한경협 회원사는 총 427개사가 됐다. 신규회원사 가운데 포스코홀딩스와 같이 매출 100조원을 바라보는 큰 기업을 새롭게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고, 이럴 때일수록 한국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경협은 경제·산업정책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과 대한민국 도약을 위해 앞장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경협이 앞둔 과제는 4대그룹의 한경협 활동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인가다. 지난해 8월 한경협 재출범과 함께 4대그룹에선 삼성전자와 SK(주), 현대차, LG전자 등 15개 계열사가 한경협에 재가입했다. 하지만 재가입만 했을 뿐 따로 한경협에 회비를 내진 않고 있다. 또 4대그룹 회장들 역시 한경협 안에서 활동이 전무하다.

한 재계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선 과거 전경련의 정경유착과 같은 음지적인 부분들이 한경협에서 완전히 해소됐는지 알 수 없다"면서 "한경협에 재가입할 때 삼성 준법위도 조건부로 이야기 한 만큼, 4대그룹이 한경협 활동을 하는 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에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경협 출범식을 할 당시에도 조직의 윤리적 측면을 가장 강조했다. 류진 회장은 "윤리위원회를 신설하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분을 위원장과 위원으로 모시겠다"면서 "단순히 준법 감시의 차원을 넘어 높아진 국격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엄격한 윤리 기준을 세우고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기업 입장에선 대기업 중심 경제단체인 한경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한편 국가간 기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대기업 입장을 대신해 정부에 규제완화 등과 같은 목소리를 낼 경제단체의 역할이 중요해 졌기 때문이다.

한 4대그룹 고위 관계자는 "반도체만 보더라도 각 국가들이 보호무역주의를 택해 국가 단위로서 경쟁을 하는 상황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 국가의 세제 혜택이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대한상의의 경우 중소기업들이 모두 포함돼 대기업 입장만 대변해 줄 수 없고, 대기업 중심의 구심점 역할 측면에서 한경협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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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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