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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한동훈, '낙동강 벨트' 지원…"부산에서 새로운 정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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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재배치 수용한 서병수·조해진 지원 유세
"정치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초심 갖고 끝까지 갈 것"

[부산·김해=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PK(부산·울산·경남) 지역 중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낙동강 벨트'에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의 재배치 요구를 수용한 서병수(부산 북갑)·조해진(경남 김해을) 의원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지원 유세에 나섰다.

[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부산 구포시장 내에 위치한 한 수산물 가게 상인이 '한동훈' 삼행시가 적힌 스티로폼을 들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4.03.14 rkgml925@newspim.com

한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부산 북구에 있는 구포시장을 방문한 뒤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또 한 위원장은 상호를 언급하며 "화이팅", "저희가 더 잘하겠다" 등을 외쳤다. 시장 내에 위치한 한 수산물 가게 상인은 '한껏뛰고 동시에뛰고 훈련된실력자 한동훈'이라고 적힌 스티로폼을 들고 한 위원장을 반기기도 했다.

상인회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구포시장은 자주 왔던 곳이다"라며 "오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서병수와 함께 반드시 정책에 반영하고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구포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해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한 위원장은 "서병수 의원이 실천과 속도로 유명한 분"이라면서 "서 의원을 중심으로 정책을 바로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서 의원은 "1년 안에 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가 말하기보다 전문가인 서병수 의원이 설명하면 (좋을 거 같다)"라며 서 의원에게 공을 넘기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부산 사하구에 있는 괴정골목시장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제가 부산에 더 잘하겠다. 저희는 부산을 책임진다. 저희는 부산에서 새로운 정치를 시작할 거다. 저희를 지켜봐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 위원장이 부산 괴정골목시장에서 유세를 하는 가운데 해병대 예비역 연대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2024.03.14 rkgml925@newspim.com

한 위원장이 괴정골목시장에서 연설을 하던 도중 해병대 예비역 연대에서 '채생병 특검'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배호성 해병대 예비역 연대 부회장은 '채상병 수사 외압 주범은 윤석열 정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다가 피켓을 내려달라는 지지자들의 요청에 시위를 중단했다. 배 부회장은 "다른 거 없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만 빨리 해결해주면 좋겠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 일정을 마친 한 위원장은 경남 김해로 이동해 김해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교육격차에 대한 해법이 있나'라는 학부모의 질문에 "공교육의 내실화와 파격적인 지원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대답했다. 한 위원장은 교권보호와 관련해서는 "지금 단계에서는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울 정도로 학생 인권이 과하게 중심에 있었던 면이 있다"면서 교권 회복 법안을 4월 이후에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해=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 위원장이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2024.03.14 rkgml925@newspim.com

한 위원장은 이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비례 정당에서 유죄 확정된 경우에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을 겨냥해 "모 비례정당은 주로 범죄 혐의로 재판하는 사람이 줄줄이 서 있는데 계속 이어받겠다는 것이다. 조국이 확정되면 황운하가 받고 이런 거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비례제가 악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막는 개정안을 내겠다는 게 6번쨰 정치개혁안"이라고 부연했다.

또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느냐 전진시키느냐의 선택이다.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같은 후진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려 하고 있다"라고 맹폭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전진을 바라는 많은 상식적인 분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을 전진시키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 일정으로 경남 김해시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한 한 위원장은 "환영해주시는 걸 보고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면서 "저희가 더 잘하겠다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풀어지고 권태로워지고 나태스러워질 때 밖에 계신 분들의 마음을 계속 생각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당연히 저는 초심"이라면서 "초심을 갖고 끝까지 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 위원장이 부산 사하구 괴정골목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4.03.14 rkgml925@newspim.com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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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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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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