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美 국채시장을 압박할 日 30년물 금리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년물 2% 넘으면 외채 팔고 국내로"

이 기사는 4월 26일 오후 3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일본 30년물 국채(JGB) 수익률 2.0%선은 미국의 국채시장 수급에도 중요한 함의를 지닐 수 있다. JGB 30년물 금리가 이 레벨을 훌쩍 넘어설 경우 미국을 떠나 열도로 돌아오려는 일본계 자금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수 있어서다. 글로벌 채권시장 큰손인 일본 생명보험사들도 목을 빼고 JGB 30년물 금리를 주시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하반기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거나 국채매입 규모를 줄여나갈 경우 초장기물 금리가 2%대에 안착할 수 있는 만큼 이 지점에서는 해외채권 비중을 줄이고 초장기물 JGB 매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대형 생보사들이 적지 않다. 

1. 고도를 높이는 JGB 30년물 금리 

전일(4월25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30년물 JGB 금리는 1.95%선에 거래를 마쳤다. 30년물 금리는 올들어 31bp 가량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에다, JGB 시장내 기대 인플레이션 또한 높아지고 있어서다.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10년물 브레이크이븐 레이트 (BEI)는 지난주말(4월19일) 1.488%로 올라섰다. 향후 10년간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1.5% 부근에 달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보여준다. 일본의 10년물 BEI는 작년말 1.17%에서 32bp 가량 상승했다. 1년전의 0.67%와 비교하면 두배 이상 높아졌다.

엔 약세 압력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BOJ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2년 가까이 지속되자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한뼘 더 자라난 것이다. 물가에 한층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초장기물 금리 역시 시장의 높아진 기대 인플레이션을 따라 고도를 높였다.

참고로 일본의 3월 근원 소비자물가(신선식품제외 )는 전년동월비 2.6% 상승해 전월의 2.8%에서 살짝 둔화했지만 지난 1월(2.0%)을 바닥으로 레벨이 올라오고 있다. 근원 CPI 상승률은 2022년 5월부터 23개월 연속 일본은행(BOJ)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웃돌고 있다.

일본 10년 BEI(검정색 선) 10년물 명목 국채수익률(붉은색 선) 10년물 실질금리(파란색선) [사진=일본 재무성]

2. 간포생명 "30년물 2% 넘으면 외채 팔고 국내로"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2024년 4월~ 2025년 3월) 운용계획을 공개한 10개 생보사 가운데 올해 초장기물 JGB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한 곳은 5곳이다.

지난해 운용계획과 비교가 가능한 8개사의 올해 초장기물 확대 예정액은 6000억엔으로 집계됐다. 작년의 1조2000억엔에서 속도가 줄었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매우 유동적이다. 연내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금리가 더 오르기를 기다리며 기회를 엿보겠다는 곳이 적지 않았다.

특히 30년물 JGB 금리가 2%를 훌쩍 넘어서는 지점에선 이들의 행보가 한층 빨라지는 것은 물론 매입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우정그룹 산하 간포생명보험은 "JGB 30년물 금리가 2%를 넘어서면 초장기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간포생명은 "BOJ가 추가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의 단계를 높이면 30년물 금리는 충분히 2%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간포생명 운용기획부의 노무라 히로유키 부장은 "현재 우리는 헤지를 낀 외채를 3조엔 정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금리가 여기서 더 오르면 외채에서 엔화 채권으로 운용대상을 더 기동적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BOJ가 9월 혹은 10월에 금리를 25bp 더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을 고려하면) 7월로 당겨져도 이상하지 않은 환경"이라고 했다.

2024 회계연도 JGB 30년물 금리의 변동 예상폭은 1.9~2.3%로 상정했다. 같은 기간 미국 10년물 금리의 예상 범위는 3.7~4.8%로 잡았다.

일본 30년물 국채 및 20년물 국채 수익률 추이 [사진=koyfin]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