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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국정농단 방조 무죄' 우병우에 1800만원 형사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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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일간 구금…직권남용 유죄로 징역 1년 확정
하석주 전 롯데건설 대표도 987만원 형사보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를 막지 않고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일부 혐의가 무죄로 확정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800만원대 형사보상금을 받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27일 국가가 우 전 수석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으로 872만원, 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977만원 등 총 1849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법원은 지난달 15일 이 같은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이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형사보상은 피고인에게 무죄가 확정됐을 때 구금이나 재판으로 생긴 손해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뉴스핌DB]

앞서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2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민간인과 공무원을 불법사찰하고 과학계·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같은 해 12월 징역 1년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항소심은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한 뒤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 대한 불법사찰 지시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만 유죄로 인정, 징역 1년으로 감형했다.

당시 항소심은 2016년 10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비위행위를 감찰하지 않은 직무유기, 문체부 국·과장 및 감사담당관에 대한 좌천성 인사조치 요구 등 공소사실은 무죄로 판단했다.

우 전 수석은 항소심 재판 도중인 2019년 1월 구속기한 만료로 384일 만에 석방됐고 2021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이밖에도 법원은 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15억여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가 확정된 하석주 전 롯데건설 대표에 대해서도 비용보상으로 987만5000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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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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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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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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