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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에 1천만원 보관해도 '3백만원' 번다...업비트 '지갑' 편리·안정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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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면 보상받는' 스테이킹이 대세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 보상으로 받아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지난해 10월 투자자 A씨는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솔라나(SOL) 스테이킹에 참여해 6개월 만에 8배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이 기간 솔라나 가격이 8배 이상 올랐으며, 업비트 스테이킹의 솔라나 평균 보상률도 6.97%에 달한 덕분이다. 1000만원 어치를 스테이킹에 넣어둔 A씨는 보상만으로 약 300만원 가량의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비트코인이 가격 상승으로 가상자산 시장에도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스테이킹 전문업체 '스테이킹 리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이킹 시장 규모(Global Staking Market Cap)는 지난 4월 초 기준 약 3324억달러(약 453조원)에 달한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에 활용하는 것으로, 투자자는 검증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받게 된다. 투자자는 자신의 가상자산을 스테이킹함으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테이킹은 투자자 자산을 일정 기간 맡긴다는 측면에서 은행 예금과 자주 비교된다. 그러나 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보상 또한 운용 수익의 대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예금과 다르다.

모든 가상자산이 스테이킹 가능한 것도 아니다. 비트코인처럼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블록을 생성하는 PoW(작업증명·Proof of Work) 방식은 스테이킹할 수 없다. 컴퓨팅 파워가 아닌 가상자산 보유량에 따라 블록 생성 및 검증에 참여하는 PoS(지분증명, Proof of Stake) 합의 알고리즘 기반의 가상자산만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이더리움의 경우 PoW 방식이었으나, 2020년 12월 비콘체인을 출시하면서 PoS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게 되어 스테이킹이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5.14 hkj77@hanmail.net

스테이킹은 주로 가상자산을 장기 보유할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단기간에 매도할 가상자산이 아니라면 가지고 있으면서 보상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스테이킹 중단(언스테이킹)까지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보름 정도까지의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어 가상자산 가격 하락 시 급매도가 어려운 점은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가 스테이킹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스테이킹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량(이더리움은 32ETH)이 필요하며, 기술적 난이도, 보안문제 등의 진입장벽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는 일반 투자자들이 좀 더 쉽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테이킹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업비트 스테이킹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4월 기준 업비트 스테이킹 예치액은 3조원에 달한다.

업비트는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밸리데이터 노드(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를 운영하며 스테이킹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업비트는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기본적으로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스테이킹한 자산을 모두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한다. 오프라인 지갑인 콜드월렛은 온라인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핫월렛보다 해킹에 안전하다. 실제로 2023년 11월, 핫월렛을 사용하는 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헤코(HECO) 체인 브릿지에 공격을 받아 약 1360만달러(약 176억 3376만원)의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블록 검증 역할을 하는 밸리데이터 노드가 꺼지거나 장애가 발생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무중단 노드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업비트는 밸리데이터 이상으로 이중서명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 '슬래싱 프로텍션'도 운영한다.

특히 업비트는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스테이킹 정보를 제공한다. 업비트 스테이킹 홈페이지에서 '연 추정 보상률'과 '스테이킹·언스테이킹 대기 기간', '보상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보상률은 참여자들이 실제로 분배받은 보상을 연단위로 환산해 일주일마다 업데이트된다. 현재 업비트는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 등 5종의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기준 업비트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연 추정 보상률은 3.1%이며, 솔라나의 연 추정 보상률은 6.7%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이용자에게 위임 받은 가상자산을 운용하거나 외부 업체에 맡기지 않고 업비트 밸리데이터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100% 스테이킹한다"며 "이용자에게 스테이킹에 대한 투명한 정보와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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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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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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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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