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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랠리 후 숨 고르며 혼조 마감…다우 종가 첫 4만 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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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이번 주 전반적인 강세 속에서 시장은 주말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나섰다. 투자자들은 내주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4.21포인트(0.34%) 오른 4만3.59에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4만 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7포인트(0.12%) 상승한 5303.2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35포인트(0.07%) 내린 1만6685.97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24%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1.54%, 2.11% 각각 올랐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인플레이션 둔화 재개를 가리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에는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다만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의 발언은 매파적이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지난 1분기처럼 인플레 관련 진전이 없다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존의 견해를 유지했다.

전날까지 공개 발언한 연준 위원들 역시 아직 금리 인하를 확신하기는 이르다며 신중론에 무게를 실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2일 공개되는 FOMC 의사록에 주목한다. 지난 1일 마무리된 최근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을 얻는 게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0.31 mj72284@newspim.com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키스 러너 공동 수석 투자 책임자(CIO)는 "오늘은 다소 소화하는 날"이라면서 "우리는 방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제 4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시장은 숨 고르기를 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기술업과 부동산, 필수 소비업을 제외한 8개 업종은 상승했다. 기술업은 이날 0.48% 내렸으며 에너지와 원자재는 각각 1.37% 0.85% 상승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는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을 대상으로 엔비디아가 만든 제품과 경쟁할 AMD 인공지능(AI) 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1.14% 올랐다.

레딧의 주가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한 후 10.04% 상승했다. 게임스탑의 주가는 1분기 순 매출 감소를 예고하면서 19.73% 급락했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3bp(1bp=0.01%포인트) 상승한 4.419%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1bp 오른 4.822%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보합인 104.47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오른 1.0874달러, 달러/엔 환율은 0.17% 상승한 155.67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83센트(1.1%) 오른 80.0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고치다. 7월물은 84센트(2.2%) 상승한 79.5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1센트(0.9%) 전진한 83.98달러를 가리켰다.

금 선물은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온스당 1.3% 오른 2417.40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3.54% 내린 11.98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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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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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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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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