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GTX-A 구성역 개통 임박에도 인근 부동산시장 '잠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역 개통 지연에 기대감 반감...2028년 완전 개통 예정
서울로 몰리는 투자수요에 용인시 매수심리 약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개통을 앞두고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거래량, 시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강남권 핵심 역사인 삼성역이 공사 지연으로 4년 뒤인 2028년에나 개통되면서 GTX 효과가 온전히 발휘되지 않은 상황이다. 구성역 개통전 개발 기대감이 시세에 상당부분 반영된 데다 투자심리가 서울지역으로 집중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부동산업계 따르면 용인시 구성역 일대 부동산 시장이 잠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역사 주변 아파트들은 매맷값 연초 대비 상승했으나 역대 최고가와 비교하면 20~30%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구성역이 도보권에 있는 기흥구 마북동 '삼거마을삼성래미안1차'는 전용 119㎡가 이달 최고 10억원 손바뀜했다. 지난달 최고가 거래액이 10억2000만원으로 가격 변동이 크지 않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21년 8월 13억5000만원으로 현 시세와 비교하면 30% 정도 낮은 수준이다. 전용 84㎡는 지난 4월 9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말 8억5500만원까지 하락한 것과 비교해 1억1000만원 상승한 것이지만 2021년 8월 기록한 최고가 12억4000만원 대비 22% 정도 낮은 금액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1번 출입구 지하 에스컬레이터 내부 모습 [사진=뉴스핌]

기흥구 보정동 '상떼빌구성역플랫폼시티' 전용 84㎡는 지난 4월 6억5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말 5억9800만원 대비 약 5000만원 상승했다. 최고가 8억원과는 아직 격차가 있고 691가구 중형 단지임에도 올해 4월 이후에는 거래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구성역플랫폼시티' 전용 84㎡의 이달 실거래가는 10억4500만원으로 전달 거래가 9억8000만~11억5000만원의 중간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GTX-A 노선의 구성역 운행은 오는 29일 시작된다. GTX-A를 타면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14분이 걸린다. 수인분당선으로는 36분, 자동차로는 약 40분 걸리는 데 비해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동탄역까지 버스로 약 50분, 자동차로 약 25분이 걸렸으나 GTX-A를 이용하면 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GTX-A 구성역 개통이 지역의 개발호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삼성역 개통 시점이 지연되면서 완전한 GTX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서울 삼성을 잇는 42.6㎞ 노선과 삼성~화성 동탄 39.7㎞ 노선으로 이뤄져 있다. 수서~동탄 구간은 이번 구성역 개통으로 운행이 정상화되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고양 창릉역을 제외하고 올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한다. 서울역에서 삼성역을 건너뛰고 수서역을 잇는 구간은 2026년 12월께 개통될 예정이다.

GTX A와 C 노선이 교차하는 역사이자 강남을 잇는 중심지인 삼성역은 이르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설계안이 지연되면서 삼성역 개통이 더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삼성역이 개통되지 않으면 강남권으로 진입 때 GTX 이용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온다.

투자심리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상도 GTX 효과가 반감되는 이유다. '똘똘한 한 채'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택 수요층이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 아파트에 몰리는 실정이다. 실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2년여 만에 월별 거래량 5000건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용인시는 거래량 변화가 크지 않다.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 509건에서 4월 586건으로 늘었다가 5월에는 538건으로 감소했다. 처인구는 4월 1069건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5월에는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761건으로 내려앉았다.

구성역 인근 A공인 중개소 대표는 "GTX-A 개통 호재가 시세에 이미 상당부분 반영된 데다 주변 대형 평형의 아파트가 많아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삼성역 개통으로 GTX-A 효과가 온전해지면 강북권 직장인 수요가 유입되며 시세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